햇빛촌 1집 - 유리창엔 비
2014년 5월 12일 새벽 오늘 비가 내리고 있다. 왠지 오늘같이 비가오는 날이면 잘 어울릴것 같은 노래이다.그래서 생각난김에 시디를 꺼내 오디오에 틀어본다.여자 보컬의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한다...점점 고음으로 부드럽게 올라간다.남자 보컬과의 듀엣,,, 그리고 기타 반주거의 대부분은 여성보컬이 주도하고 있다.여자 보컬의 목소리가 꽤나 개성적이고 중성적 느낌이 든다.노래 가사도 천천히 곱씹어 보면 괜히 아려오고 노래 분위기만큼이나 슬프다. 구입가 : 1,000원 ♬ 햇빛촌 - 유리창엔 비 듣기
음반/가요 2014. 5. 12. 01:39
제이레빗 1집 - Thank you for the music & 요즘 너 말야
몇달전 우연히 어느 사이트에서 인디 음반 소개글을 읽고 이 음악을 들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이쁜 여성 보컬이라서 이 음반을 구하려고 알아보니 다 품절이란다...ㅜ_ㅜ 역시 좋은 음반들은 모두 알아보는건지 오래된 음반들도 흔히 구경하는 것들도 많은데 꼭 구하려는 음반은 이렇게 애간장을 태운다 ;; 아무리 인터넷을 둘러봐도 안보이고 중고 음반점에서도 안보이고 개인이 인터넷 장터에 올린걸 보면 보통 4만원 정도 판매한다고 올리곤 하던데;; 물론 난 그걸 구매할 생각은 없다. 그렇게 팔고 사는걸 그리 좋게 보지도 않을뿐더러... 2집은 아직 흔해서 구하기도 쉽고 저렴하기도 해서 미리 구입해놨다. 지난달에 어느 일요일 한번 중고음반점에 이 음반이 나왔길래 보고선 부랴부랴 챙겨서 갔는데... 이미 한발 늦었다..
음반/가요 2014. 4. 27. 23:24
시와 커피
시와의 음반을 찾아 향음악사에 갔다가 구입한 음반..시와라길래 처음엔 무슨 만들다 만 이름인가 싶었다...-_-;;시와의 노래는 한곡한곡 대충이 없다...인디 음반들이 대부분 그런 경향이 많긴 하다.아무래도 초심이랄까.. 그래서 모든 곡이 심혈을 기울였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이 음반에서 좀 특이했던건..라이브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는거.. 대부분 음반 구성을 보면 타이틀곡의 연주곡을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던데..아니면 무슨 인트로니 프롤로그니 하면서 무슨 되지도 않는 곡들을 포함시켜 발매되는 음반들이 요즘들어 많은데솔직히 어이없기도 하고..자기가 만든 곡도 아닌데 무슨 인트로니 하면서 아무 의미도 없는 연주로 지롤들을 해대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 음반들이 많다.그럴바에야 차라리 시와처럼 라이브를 넣는게 ..
음반/가요 2014. 4. 22. 01:09
장필순 베스트
베스트 음반은 거의 별로인 경우가 많다.왠지 가치가 떨어진달까..근데 장필순의 음반은 정규 음반 구하기도 힘들고 했는데;;그나마 베스트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 그 시대에 요즘의 인디 음반들의 느낌을 내는 음악이 있었다는게 신기하다..그때나 지금이나 이런 음악들은 그리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하나보다..어쿠스틱한 음악들과 목소리...장필순의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 구입가 : 4,600원
음반/가요 2014. 4. 20. 01:07
꽃잠프로젝트 - 뜨거울 나이
자주가는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추천해줘서 구입한 음반이다.한번 듣고는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너무 맘에 들었다.나는 이런 예쁜 여자 보컬의 목소리를 좋아한다.노래도 나긋한 봄날 듣기 좋다.좀 더 많은 곡들을 수록했으면 좋았으련만 음악이 시작되고 너무 일찍 끝나서 아쉽긴 하다.노래는 좋은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모르는것 같아 아쉽긴 하다..이렇게 좋은 노래를 몰라보다니 말야..노래나 음악도 별로인 다른 음악들은 잘 나가는데 이런 멋진 노래가 그냥 묻히는게 너무 아쉽다. 구입가 : 4,400원 ♬ 꽃잠프로젝트 - 뜨거울 나이 듣기
음반/가요 2014. 4. 20. 00:53
브로콜리 너마저 2집 - 환절기
브로콜리 너마저 2집 브로콜리 너마저의 1집을 듣고 너무 좋아서 2집도 구입했다.처음엔 계피의 목소리가 없어서 서운했는데 2집도 나름 괜찮다.노래 분위기도 1집과 비슷해서인지 느낌도 크게 다르지 않다. 1집을 이어서 틀어도 비슷한 색깔이 나타난다. 그래도 역시나 계피의 목소리가 없으니 아쉽긴 하다.다른 여자 보컬의 목소리도 중간중간 나오는데 좀 더 활용해서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목소리가 나름 이쁘던데..계피와는 완전 다르긴 하지만.. 1집과는 달리 재발매를 해서인지 지금도 아무데서나 구입할 수 있다.많이 팔아서 돈은 좀 벌었을지 몰라도 희귀성은 별로 없다.음악의 가치가 희귀성과는 별개이긴 하지만..흔하고 널렸어도 좋은 음악들은 많다..도리어 희귀하고 고가라고 하면서 팔리는 음반들이 내겐 완전 쓰레기인 경..
음반/가요 2014. 4. 20.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