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베스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베스트 음반.. 오래전 프로포즈란 음반으로 인기를 얻어 음반을 구하려고 혈안이 된 그런 시절도 있었는데, 얼마전 재발매를 해서인지 인기가 시들? 해진거 같다. 재발매가 꼭 좋은것만은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든다. 희귀해야 가치를 인정받는거 같은 그런 생각이 든다. 지금 이 음반을 틀어놓고 한곡씩 내 머리에 야금야금 먹고 있다. 전체적인 곡 구성은 그리 밝은 음악은 아니다. 바이올린이 그리 밝은 악기는 아니긴 하지;;
음반/클래식 2012. 10. 8. 00:11
비발디 트리오 소나타 - 소네리
비발디를 워낙 좋아하던 시절(아마 2000년대 초중반쯤이었던거 같다.) .. 앞뒤 가리지 않고 구입했던 음반.. 지금에서야 다시 꺼내어 처음부터 제대로 들어본다.. 연주도 녹음도 뒤쳐지지 않는다. 구성된 연주자의 면면도 지금은 꽤 알려진 연주자들이다 건반을 맡은 개리 쿠퍼도 어딘가 익숙한 얼굴이다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채널클래식스에서 발매된 레이첼 포저와 연주한 모자르트 바이올린소나타 음반으로 유명해져버렸다 바이올린을 맡은 모니카 휴젯도 이미 아르모니아 문디사의 음반 등 여러 음반에서 익숙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요즘 너무 훌륭한 비발디 음반이 많아서 다른 음반사와 겹치는 음반이 있다면 구입하기 망설여질꺼 같긴 하다.
음반/클래식 2012. 10. 3. 00:41
Mozar Requiem 모차르트 레퀴엠 - Jordi Savall 조르디 사발 (SACD)
워낙에 유명한 곡이고 유명한 음반도 많지만.. 조르디 사발의 연주는 왠지 좀 더 시대적 연주에 가까울꺼란 기대가 들었다. 그 동안의 발매된 음반을 보면.. 현재 고음악계의 가장 열심인 사람 중 한명이지 않을까? 나는 그의 노력을 아무 노력없이 즐기는 수혜자 ^^''
음반/클래식 2012. 9. 26. 23:20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3번 - 아쉬케나지
몇년전 엄정화가 나오는 호로비츠를 위하여란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속에서 피아노 천재인 주인공이 어른이 되어 이 곡을 연주한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건반이 부서질듯이 내리치는 주인공 좋은 다른 연주도 많았지만 .. 그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다..
음반/클래식 2012. 9. 26. 23:06
Vivaldi La Stravaganza 비발디 라스트라바간차 - 레이첼 포저 (SACD)
상받은 딱지로 온통 도배를 했다. 음반의 연주.. 녹음 어느 하나 나무랄데없다.. 가격마저도..저렴하다. 게다가 SACD 괴물같은 놈이다.. 비발디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음반..ㅋㅋ 이 음반을 모를리가 없지!!
음반/클래식 2012. 9. 26. 23:00
바흐 무반주 파르티타와 소나타 - 레이첼 포저
바이올린 소리가 미치게 듣고 싶을때 꺼내 듣곤 한다... 내 귀에 대고 연주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끼이익 끼이익... 솔로곡이라서 인지 듣고 있음 구슬프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시디피에 이 음반을 올려놓고 듣는 중이다. 잘 모를 때 구입했는데 사두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여유있을때 딴짓 안하고 음반 사모으곤 했는데 그래도 내 수중에 남아 있는건 음반밖에 없다.. 지금이야 예전처럼 지를 그럴 여유도 없지만..
음반/클래식 2012. 9. 26.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