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구입하는 채널클래식의 음반.. 한때 파가니니에 빠져 닥치는대로 파가니니의 음반을 구입하던 시절도 있었다.. 한 10년전쯤이었던거 같다.. 요즘도 가끔 파가니니의 음반을 꺼내듣곤 한다... 바이올린 소리가 그리울땐... SACD 플레이어가 고장나서 그냥 일반 시디플레이어에 넣어 듣고 있는데 일반 시디로 들어도 굉장히 현장감 있는 소리를 내준다.. 녹음에 꽤나 신경쓴 모양이다.. 채널클래식의 음반들이 대부분 녹음이 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연주자의 겉모습만 보고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연주를 시작하고 나면 달리 보인다... 음향도 물론 좋지만 연주에서도 감정이 듬뿜 들어간 바이올린의 울림이 이 음반을 여러번 듣게 만든다.. 요즘 들어 제일 자주 듣는 클래식 음반이다... 파가니니곡 연주는 아니지..
음반/클래식
2013. 12. 15. 23:42
언니네 이발관 1집부터 5집 언니네 이발관의 음반이 꽤 인기가 있다는 얘긴 종종 듣곤 했는데 나는 그들이 여성 보컬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의 관심이 없었다.. 언젠가 언니네이발관의 기타리스트라던 이능룡이 출연한 영화를 보고선 갑자기 언니네이발관에 급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보이는대로 구하려하니.. 의외로 찾기가 어렵다.. 판매하는곳도 별로 없고.. 중고로 판매하는 사람들은 다들 왜이리 비싸게 파는지... 중고 음반점을 뒤져 하나씩 사들이기 시작해... 5집부터 4집 3집.. 1집... 마지막으로 2집까지 모두 모았다.. 모두 모으기까지 3달정도 걸렸으려나.. 여하튼 구하기 어렵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구해진다.. 근데 사놓고는 몇번 듣고는 쳐박혀있다... 역시 내 취향과는 거리가 좀 멀다.....
음반/가요
2013. 12. 15. 23:18
너무 유명한 그룹이고. 그리고 하도 고가에 팔린다고 얘기를 듣던 넬인데 이 음반이 그 고가에 팔린다는 음반은 아닌거 같고 이전에 발매된 음반들인듯 하다.. 여하튼 음악이 독특하긴 한데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보컬이 여자였으면 내가 좋아해줬을지도 모르는데.. 아쉽다;;; 얼마전 인터넷 어느 블로그의 글에서 본 내용인데 요즘 음반을 소량만 발매를 하여 별로인 음반? 들이 고가에 거래된다는 글을 보았다. 내가 보기엔 그들에게 그 음반들이 쓰레기라 치부하며 가치가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꽤 소중한 음반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왜 갑자기 이 얘기를 하냐면... 넬의 음반이 내게도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넬의 초창기 음반들을 고가에 거래한다고 하는데 물..
음반/가요
2013. 12. 11. 01:51
황학동의 중고 음반가게를 들렀다가 더더 4집이 하도 유명하다길래.. 혹시나 있을까 싶어 찾아보았으나 4집은 없고 3집만 겨우 찾았다. 살까말까 많이 망설이다.. 그냥 구입했다.. 일반 중고가게에 비해 너무 비싸게 팔더군.. 하긴 그걸로 먹고사는건데 중고시디라고 공산품 같은 중고와 같이 가격을 낮게는 팔지 않겠지만.. 갖고 싶은 음반들은 지금은 안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꼭 나타난다.. 그러니 괜히 과하게 욕심부려가며 고가에 음반을 구입할 생각은 없다... 없으면 말고 구하면 다행이고... 중고 음반중에는 그래도 비싸게 사고 산 음반... 그래서 새 음반보다는 싸게 사긴 했지만 그래도 왠지 바가지 쓴 기분이다.. 노래는 솔직히 별로인데혹시라도 고가에 구입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극구 말리고 싶다 ㅡㅡ..
음반/가요
2013. 12. 11. 01:37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부터 공일오비를 알게되어 그 당시 테잎으로 줄기차게 듣곤 했다. 지금은 시디로 구하는게 어렵지만 그나마 이거라도 ;; 위안을 삼는다 다행히 1집과 2집은 통합하여 재발매되어 굳이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초판이고 재판이고 지랄이고 어차피 음악 듣기위해 구하는 음반인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 라고 위안을 해본다;;;
음반/가요
2013. 12. 11.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