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알파 1 스피커 유닛 교체
이번에 스피커의 유닛이 고장나서 제작사인 카시오페아 음향에 직접 스피커를 가져가서 수리를 받아왔다.스피커 유닛의 교체는 사실 너무 간단해 보였다.유닛을 빼서 새로운 유닛으로 바꾸고 납땜으로 선 연결만 하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유닛을 하나만 별도로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간단해 보이더라도 직접 하느니 맡겨서 하는게 나을듯 하다.지금 사용중인 스피커의 제조사인 카시오페아 음향은 2000년대 초반부터 델타, 감마, 입실론, 알파라는 이름의 스피커를 만들어왔고 게다가 스피커의 유닛이나 성능을 발전시켜 알파 1, 2,3, 4, 감마1,2,3,4, 입실론1,2,S 등 여러 스피커들을 발매했다. 카시오페아의 초기 스피커들은 나무 재질의 캐비넷 인클로져였는데 최근의 스피커들은 알루미늄 같은 고급 소재들을 사용하는 듯 하..
오디오 2020. 5. 24. 17:46
오랫만에 서울나들이와 오디오 수리
지난 몇년동안 오디오에 관심이 멀어져 음악 듣기에 소홀했는데 최근에 다시 음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오랫만에 오디오를 켜보니 이곳저곳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시디피는 픽업이 고장나기 일보직전이라 시디 인식이 되다 안되다 하고 있고..앰프는 한쪽이 고장났는지 한쪽에서만 소리가 나온다.스피커는 카시오페아의 알파 1인데 한쪽의 소리가 작게 들려 가까이 다가가 들어보니 3개의 유닛 중 가운데 쭈굴이 미드 우퍼가 소리가 나지 않는다.모두다 수리하려니 간단한 일이 아니다. 스피커는 아무래도 유닛을 교체해야될거 같고.. 앰프도 수리를 맡겨야 할듯 하다.시디피는 당장 없어도 컴퓨터 음원을 이용하면 되니 음악을 듣는데 급하지는 않다.우선 스피커와 앰프를 수리하기 위해 차에 싣고 서울을 가기로 했다.스피커가 무거우니..
오디오 2020. 5. 21. 17:06
소소한 컨테이너 오디오 감상실
오디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간소화되고 있다. 플레이어면에서는 엘피와 CD를 듣던 시대에는 LP 혹은 CD 플레이어가 필수였던적이 있었고 이후로 음원파일이 담긴 컴퓨터 혹은 네트워크플레이어를 이용한 PC-FI 가 유행하기도 했다. 이제 음악 플레이어로서는 PC 마저 거추장스러운 존재가 되었다. 스마트폰이 음원 저장소 및 플레이어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스마트폰마저 필요없이 앰프에 통합된 올인원 형태의 제품도 종종 볼 수 있다. 앰프도 점점 다양한 기능을 장착하고 소형화가 되고 있다. US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고 USB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음원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시골에 오고부터는 제대로 음악을 듣지 못하고 있다. 오디오의 볼륨도 거의 올리지 못하고 듣고 ..
오디오 2019. 4. 2. 11:23
오디오 취미에 관심이 식어가고 있다
요즘 음악 듣기에 많이 소홀하고 있다. 음악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바쁜 것도 아니고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점점 음악 듣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언젠가 파워 앰프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사용하지 않고 방 한켠에 고이 모셔두었는데 몇일 전 오디오 수리하는 곳을 검색해 찾아가서 수리를 의뢰하였다. 수리가 금방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릴 듯 하다. 수리가 되고 나면 오디오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를지도.. 최근 이런 상황을 보면 내가 그동안 너무 오디오에 신경쓰지 않는것 같다. 오디오 뿐만 아니라 음악에 관한 관심도 식어가고 있고 ... 어쩌면 오디오나 음악 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열정이 식고 있는것인가 걱정스럽다. 예전에는 오디오 바꿈질도 자주하고 청음회나 오디오쇼에 빠짐없..
오디오 2018. 11. 24. 02:59
장덕수 인티앰프 볼륨 노브 빠짐 - 앰프 내부 사진
나의 오랜 취미는 오디오와 음악 감상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15년 이상 된거 같다. 최근에는 음악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 관심도 전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지만 한때는 매일 오디오 장터를 검색하고 오디오 관련 게시판의 글들을 읽는게 나의 일상이었다. 오디오를 구입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먼 길을 직접 다녀오기도 했다. 오랫만에 음악을 들어볼까 해서 오디오를 살펴보니 인티앰프의 볼륨 노브가 빠져서 헛돌고 있다. 오디오는 일반 전자제품과는 달리 고장이 나면 서비스를 받기가 굉장히 어렵다. 고장이 나도 스스로 고치기도 쉽지 않고.. 고장 정도에 따라 비용이 크게 발생하기도 한다. 그나마 서울에 거주한다면 오디오 수리점을 찾아가면 되니 그나마 낫긴 하다. 그렇다고 서울까지 들고 갈 ..
오디오 2017. 12. 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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