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라 국내외 쇼핑몰들에서 할인 행사를 많이 하고 있다.

그동안 관심있었던 전자제품을 구입하고 싶기도 하지만 당장 필요한것인가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것 같기도 하고 망설이기만 하고 있다.

오늘 메일을 확인하다 보니 Affinity 에서 30% 블프 할인행사를 한다고 안내를 한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맥용 버전만 있는줄 알았는데 윈도우 버전도 있고 아이패드 버전도 있다고 한다.



종종 할인행사를 하기에 이번 블프 할인이 크게 할인된 느낌은 들지 않지만 예전에 트라이얼 버전을 사용해보면서 꽤 만족했었기 때문에 언젠가 구입해야지 생각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 되었다.



30% 할인해서 43,000원이라고 한다.




앱스토어에서 구입하니 바로 다운로드 하더니 설치까지 되었다.


Affinity Photo 는 포토샵과 기능상 많이 유사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다. 사실 내가 이미지 편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도 아니지만 EPS 나 AI, SVG 파일을 이용해 아이콘 만들때 종종 활용할 수 있어 구입해두면 나중에라도 두고 두고 잘 활용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되었다.

어차피 맥을 벗어날 수는 없고 Affinity Photo 는 버전업이 되더라도 윈도우나 포토샵처럼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업데이트가 되니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이만큼 값어치는 금방 해내리라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프로그램 가격이 너무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Affinity Photo 의 사용법은 자세히는 알지 못한다. 포토샵을 제대로 활용했다면 Affinity 도 익히는데 어렵지 않을텐데 포토샵 사용방법을 잘 모르니 Affinity 도 쉽지 않다. ㅠ.ㅠ



일단 프로그램을 켜놓기는 했는데 지금 당장 할것은 없다. ㅠ.ㅠ

이제 배워가면서 익숙해지기를 바랄뿐이다.

프로그램을 구입하면 기능도 저절로 습득되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