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모두 지나가고 이제 찬바람이 분다.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 9월 전기요금 고지서가 우편함에 도착해 있었다.
9월 전기요금
이제 전기요금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지만 그동안 모은 전기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고지서를 펼쳐본다.
9월 전기요금은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사용량이다. 9월도 너무 더워서 8월만큼이나 열심히 에어컨을 사용했다. 기온이 한여름인 8월에 비해 떨어져서인지 동일한 시간을 에어컨을 가동해도 전기 사용량이 약간 줄어들었다. 10월에는 에어컨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더 줄어들것이다.
지금까지 모아놓은 전기량은 지난달보다 조금 늘어 2,233kwh 이다. 확실히 혼자 살다보니 지난해에 비해 많이 모였다. 이번 겨울에는 히터를 마음놓고 틀어도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