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오는 길에 누군가 버린듯한 의자가 있어 집에 가져왔다.

상태가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

왠지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나무도 싼티나진 않는다.

생각보다 의자가 꽤 크다..

의자에 앉아보니 편하기도 하고 팔걸이가 있어 편하다.

원래 2개가 있었는데 사정상 하나만 들고 왔는데 다음날 혹시 아직 남겨져 있을까 했는데 내가 가져간 날 밤에 이미 누가 남은 하나도 가져갔다고 하더라..

좋은건 역시 알아보는 사람이 있는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