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구입한 카메라는 니콘의 D50이라는 DSLR 이다. 처음 갖게된 DSLR 이라 애정도 많았고 렌즈도 단렌즈와 줌렌즈를 여러개 구입해서 사용했다. 그러다 욕심에 수동 렌즈도 구입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스플릿 스크린도 달았다. 스플릿 스크린을 사용하면서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듯한 선명해지는 초점이 맞는 순간은 짜릿하기까지 하다.

혼자서도 사진기 하나 달랑 들고 여기저기 잘도 돌아다녔다. 집 근처에 갈때도 사진기를 들고 다니기도 했다. 어딘가 찾아보면 그때 찍은 사진들이 남아 있을꺼 같긴 한데.. 다음에 하나씩 찾아서 올려봐야겠다. ㅎㅎ

2007년에는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에 자주 가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 당시에 찍은 사진들을 오랫만에 보니 니콘의 진한 색이 맘에 든다. 지금 사용하는 카메라가 훨씬 좋은건데 더 낫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니콘만의 색감이 있는건지...

그리고 별 의미없이 찍어댄 사진들인데 나름 볼만하다.



네발나비

곤충은 다리가 6개인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네발나비는 다리가 4개처럼 보인다. 입쪽에 퇴화된 다리 두개가 남아있다. 그리고 거미를 곤충이라고 많이들 착각한다. 하지만 거미는 곤충이 아니다. 거미는 다리가 8개이다.



팔랑나비




멋쟁이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