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형에 맛들였는지 귀여운 인형들을 보면 하나씩 집으로 데려오고 있다. 저렴한 인형들만 ;; 이 강아지도 어디선가 본거 같은 친숙함이 있길래 그냥 구입했다.비가와서 버스타고 이동중이었는데 이 인형을 종이가방에 겨우 구겨넣어서 가져왔다.종이 가방은 찢어지기 일보직전이고.. 하늘에선 보슬비가 내리고..잠깐이나마 괜히 오늘 샀나 싶었으나 집에 데려와 놓고 보니 그동안 고생해서 델꼬온 생각은 이미 사라진다... 강아지를 오래전에 키워볼까 생각했는데 괜한 욕심이고 강아지나 사람이나 못할짓 같아서 이젠 더이상 애완용 동물은 생각하지도 않는다.내가 강아지를 잘 보살펴줄 자신도 없고..남들이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걸 보면 한편으론 부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내가 하루종일 집안에 붙어 있으면 혹시 모를까 지금은 맘을 접었..
소소한 일상
2014. 6. 15. 18:11
나는 중고거래를 좋아한다.아무래도 저렴하게 필요한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중고 거래를 통해 사람을 만나서 대화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그래서 중고거래를 자주 하는 편이다.중고나라, 뽐뿌, 클리앙, 와싸다, 시코, 디씨, 다나와 등등 꽤 많은 사이트를 통해 중고거래를 해왔다....그동안 경험한 중고 거래나 판매글들을 보면 클리앙이나 와싸다의 경우 판매자 혹은 구매자의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거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거래시 대화도 많이 하는 편이다. 판매가도 아무래도 저렴하게 판매되기도 한다. 양심적이랄까..게다가 사기꾼을 만날 확률도 적기도 하고..거의 직거래 위주다 보니 아무래도 실 판매자일수밖에 없다...성남에서 전남 광주까지 차끌고 거래하러 간적도 있으니..이건 차비와 톨비 생각하면 미친짓 같기도 ..
소소한 일상
2014. 6. 4.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