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비누
남자 혼자 사는 집이라 아무래도 홀애비 냄새가 날거 같아 비누를 방에 두면 좀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6월 14일 분당에 갔다가 눈에 띄길래 사왔다.모양도 은근 괜찮고 일반 비누보다 아무래도 나을꺼 같다.향기도 은은하니 좋다.그냥 이대로 방에 두어도 촌티나지 않고 꽤 멋있어 보인다.이 방의 주인은 꽤재재한데 ;; 구입가 1,500원
소소한 일상 2014. 6. 15. 19:36
종이꽃 액자
홍대에 갔다가 중고물건을 보다가 좀 특이해서 자세히 보니 그림이 아니다. 색종이를 돌돌 말아서 꽃 그림을 만들었더군.하나하나 말려면 그것도 쉽지 않겠다 싶었다.사실 그림이면 구입하고 아니면 그만두려 했는데 액자가 나무라;; 액자값이라 생각하고 구입했다. -_-;; 구입가 5,500원7,500원
소소한 일상 2014. 6. 15. 19:28
강아지 인형
요즘 인형에 맛들였는지 귀여운 인형들을 보면 하나씩 집으로 데려오고 있다. 저렴한 인형들만 ;; 이 강아지도 어디선가 본거 같은 친숙함이 있길래 그냥 구입했다.비가와서 버스타고 이동중이었는데 이 인형을 종이가방에 겨우 구겨넣어서 가져왔다.종이 가방은 찢어지기 일보직전이고.. 하늘에선 보슬비가 내리고..잠깐이나마 괜히 오늘 샀나 싶었으나 집에 데려와 놓고 보니 그동안 고생해서 델꼬온 생각은 이미 사라진다... 강아지를 오래전에 키워볼까 생각했는데 괜한 욕심이고 강아지나 사람이나 못할짓 같아서 이젠 더이상 애완용 동물은 생각하지도 않는다.내가 강아지를 잘 보살펴줄 자신도 없고..남들이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걸 보면 한편으론 부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내가 하루종일 집안에 붙어 있으면 혹시 모를까 지금은 맘을 접었..
소소한 일상 2014. 6. 15. 18:11
동판 액자
무슨 그림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_-;; 누구의 작품인지도 잘 모른다.그냥 집안에 두면 좋을꺼 같아서 구입했다.실제 집안 분위기도 액자들을 놓으니 한층 좋아진거 같다.집안을 둘러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달까...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작아서 벽에 걸만한 곳도 없다.나중에 좀 더 큰집에 가면 여기저기 걸어놔야지 ㅎㅎ 구입가 15,000원
소소한 일상 2014. 6. 15. 16:12
소풍 도시락 가방
중고로 구입한 도시락 가방 난 왠지 이런 나무 가구들이 좋아..그래서 고풍스런 유럽식 집들을 보면 부럽다..나도 저렇게 꾸며놓고 살면 좋겠단 생각은 들지만 문제는 돈이지 뭐..;;싼건 없다.. ;;;중고로 찾는수 밖에.. 구입가 5,500원
소소한 일상 2014. 6. 15. 15:13
최악의 중고장터
나는 중고거래를 좋아한다.아무래도 저렴하게 필요한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중고 거래를 통해 사람을 만나서 대화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그래서 중고거래를 자주 하는 편이다.중고나라, 뽐뿌, 클리앙, 와싸다, 시코, 디씨, 다나와 등등 꽤 많은 사이트를 통해 중고거래를 해왔다....그동안 경험한 중고 거래나 판매글들을 보면 클리앙이나 와싸다의 경우 판매자 혹은 구매자의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거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거래시 대화도 많이 하는 편이다. 판매가도 아무래도 저렴하게 판매되기도 한다. 양심적이랄까..게다가 사기꾼을 만날 확률도 적기도 하고..거의 직거래 위주다 보니 아무래도 실 판매자일수밖에 없다...성남에서 전남 광주까지 차끌고 거래하러 간적도 있으니..이건 차비와 톨비 생각하면 미친짓 같기도 ..
소소한 일상 2014. 6. 4.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