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능하면 집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에 관한 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남들의 눈치를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은 나만 손해인듯 해서 다시 사진 위주의 근황들 정도는 남기려고 한다. 개는 가을에 이곳에 와서 지금은 한파가 시작되어 한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작은 강아지였을때는 어느 누군가에게 꽤나 사랑을 받았을텐데 지금은 훌쩍 자라고 키우기 어렵게 되었는지 결국 이곳에 오고 나를 만나게 되었다. 이전에 살던 곳과 비교하면 환경도 열악하고 사랑도 많이 받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나름 신경쓴다고는 하지만 그건 단지 내 생각이고 어느 다른곳보다도 못할수도 있다. 겨울이 오기전에는 바깥에서 생활했지만 겨울이 다가올수록 밤 기온이 내려가 따뜻한 낮에는 바깥에 두고 밤에는 실내로 들여다 놓았다. 나 혼..
우리집 강아지
2018. 12. 29. 01:04
여름에 써니가 떠난 이후로 개를 키우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강아지 한마리가 생겼다. 어제 아침 일찍 우리집에 들른 아버지의 아는분께서 강아지를 주고 가셨다. 대략 난감이다. 어쩌라고;;;;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집앞을 지나가다가 개만 건네주고 갔다고 한다.) 이미 놓고 가버린 상태라 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밭에서 키울 만큼 강한 강아지도 아니라서 집 마당에 키울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믹스견인듯 한데.. 다행히 성격은 밝고 건강한듯 잘 뛰어다닌다. 먹는것도 그리 가리지 않는다. 몸을 살펴보니 진드기가 온몸에 득실득실하다. 진드기 약을 온몸에 몽땅 뿌려주었다. 진드기가 제거되면 목욕도 시켜야할거 같다. 털이 지저분하고 정말 개털이다. 1년정도 된 수컷이..
우리집 강아지
2018. 10. 13.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