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베이비 드라이버 Big Baby Driver - 38,000km 너머의 빅베이비 & Your Sun is Stupid
이름이나 음반 표지만 보고는 어떤 음악일지 쉽게 예상이 되지 않았다. 구입전에 많이 망설이기도 했다. 그런데 어딘가 인디 여성 보컬의 향기가 솔솔 풍긴다. 어떤 음악인지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채 빅베이비 드라이버의 음반 두장을 신촌의 향뮤직에서 구입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빅 베이비 드라이버의 1집과 2집이다. 음악을 들어보니.. 여성 보컬에 목소리도 이쁘기도 한데 음악이 좀 독특하다. 발라드도 아닌거 같고 락도 아니고.. 어느 컨트리 음악 스타일의 분위기이다. 통기타를 치며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야 할꺼 같은 느낌이다. 이 추운 엄동설한에 여행은 무섭고 -.-; 그럼 오늘 꿈속에서만이라도 이 노래를 듣고 신나는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볼까!! 38,000km 너머의 빅베이비 듣기 Your Sun is Stup..
음반/가요 2016. 1. 20. 22:59
서영은 로맨틱 3집 - 눈물나는 날에는 & 아름다운 구속
서영은의 노래를 좋아해서 정규 음반은 거의 다 구입했다. 서영은의 노래는 리메이크나 OST 음악에 잘 맞기도 하고 그 분야에서 인기도 많은듯 하다. 정규 음반보다는 드라마나 리메이크 음악들이 전혀 새로운 일반적인 발매 음반들에 비하면 대중들의 접근이 쉬운거 같다. 쉽다고 누구나 무조건 한다고 해서 잘되는것도 아니겠지만 .. 특히나 요즘 같이 소유의 개념이 없어진 디지털 음원이 판치는 현실에서는 OST 참여가 가장 현실적인 롤모델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작은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으니까. 요즘 현실과 너무 잘 어울린다. OST 음악들은 영상의 힘을 통해 노래의 분위기가 더 쉽게 우려내지고 노출도 더 수월하다. 내가 서영은의 노래를 처음 알게된 것도 드라마의 OST 를 통해서이다. 리메이크는 창작의..
음반/가요 2016. 1. 16. 19:55
원미연 2집 - 이별여행
아쉽게 원미연 2집 앨범 부클릿은 없다. CD만 제대로 있으면 됐지 머;; 원미연 2집 뒷면 너무 오래된 과거이지만 고등학교 다닐때도 나는 노래 듣는걸 많이 좋아했다. 수업시간에도 옷 소매에 이어폰 줄을 숨겨 음악을 듣기도 하고, 야간 자율학습시간이면 내 귀에는 항상 이어폰이 꼽혀져 있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면 집중이 잘된다고 스스로 세뇌하곤 했다. -.-; 사진은 고등학교때 알게된 원미연의 2집 음반이다. 이별여행이란 노래를 라디오에서 처음 접하고 너무 좋아서 노트에 노래 가사를 받아 적어놓고 일부러 외우고 노래를 부를 정도였다. 원미연의 음반은 나중에 시간이 흘러 내 손에 들어왔는데 아쉽게도 처음부터 음반의 부클릿은 없었다. 완벽한 상태였으면 좋았겠지만 노래를 듣는데 불편한점은 없으니 그냥 ..
음반/가요 2016. 1. 15. 21:21
조용필 1집 - 창밖의 여자 & 단발머리 & 돌아와요 부산항에
다시 옛날 노래 음반 하나 올려본다. 조용필의 1집 음반은 79년에 LP 로 발매되었고 CD 는 90년에 재발매되었다. 지금도 미남이지만 음반에는 조용필의 젊은 시절 모습이 실려있다. 사진을 보니 그 시절 유행하던 헤어스타일을 알 수 있다. 1집에 수록된 곡들은 익숙한 곡들이 많이 보인다. 응원가로도 쓰이고 여러 용도로 자주 불려져서 너무 친숙한 곡들이다. 창밖의 여자, 돌아와요 부산항에, 단발머리.. 등등 '단발머리'에서 조용필의 높은 가성으로 부르는 부분에서의 목소리 느낌은 정말 독특하다. 묘한 매력이 있는 목소리이다. ㅎㅎ 그럼 옛날 노래 한번 들어볼까. 조용필 - 단발머리 듣기 조용필 - 창밖에 여자 듣기 조용필 - 돌아와요 부산항에 듣기
음반/가요 2016. 1. 12. 00:01
이덕진 1집 - 내가 아는 한가지
90년대 초반 긴머리의 롹커들이 한참 인기가 있었는데 그 처음 신호탄이 이덕진이었던거 같다. 테리우스라고 하면서 ... -.-; 이후로 신성우, 김종서 그리고 김경호 등등.. 비슷한 스타일의 가수들이 인기가 있었다. 이덕진의 1집에서 '내가 아는 한가지'는 확실히 알겠는데 다른 노래들은 들어도 처음 듣는것처럼 생소하다. 이덕진 - 내가 아는 한가지 듣기
음반/가요 2016. 1. 11. 00:41
린 LYN 4집 The Pride of the Morning - 이별살이
슬픈 발라드.. 게다가 린의 목소리는 약간 두꺼운 편이라 슬픈 느낌의 노래와 잘 어울린다. 이런 음악들을 많이 들어서 내가 우울해지는건가? 아니면 내가 우울형 인간이라 우울한 음악을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사진은 린의 4집 앨범인데 싸인의 주인공이 나였으면 좋겠지만 아쉽게 주인공이 내가 아니다. 당연한건가;
음반/가요 2016. 1. 11.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