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칠리아 바르톨리(Cecilia Bartoli) 라이브 음반
원래 가요 팝의 라이브 음반은 잘 구입하지 않으려 하는데 클래식은 좀 다르다. 가요 음반의 경우 라이브 음반을 구입하고 실망한 적이 너무 많다. 녹음도 대충대충 노래도 별로.. 현장감은 가요가 좀 낫다.. 공연중에 관객이 같이 시끄럽게 떠드니... 클래식 라이브 음반은 일반 녹음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공연 중 소음도 거의 없는편이고.. 녹음도 훌륭하다... 체칠리아 바르톨리의 음반을 보이는 대로 구입하는 중인데 중고 음반점에 이 음반이 3천원에 팔길래 고민할거 없이 얼릉 구입했다.
음반/클래식 2014. 1. 20. 01:41
장한나 - 비발디 첼로협주곡
어느 오디오쇼인지 음반 매장에서인지 이 음반을 듣고 나중에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내 손에 쥐었다.. 그리 구하기 어려운 음반도 아닌데 아마도 지금도 음반점에 팔고 있을꺼 같다... 구입이 꺼려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발매 음반사가 EMI 라는 것과 비발디 첼로 협주곡 음반이 이 외에도 꽤 많이 갖고 있어서 .. 더 망설였나보다.. 오래전에는 클래식 음반이라면 EMI 빼고는 얘기할수도 없었는데 요즘엔 꺼리게 되는 이유가 왠지 오래된 음반사라서 녹음 시설도 낙후되고 인력도 노후되고 녹음도 별로 일거 같고 해서 잘 안 찾게 된다.. 최근 마이너 레이블들의 녹음이나 연주는 정말 최선을 다해 임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메이저라 불리는 EMI DG SONY 같은 레이블의 음반들..
음반/클래식 2013. 12. 22. 23:31
Ning Feng 닝펑 - Hello Mr. Paganini 헬로 미스터 파가니니 (SACD)
믿고 구입하는 채널클래식의 음반.. 한때 파가니니에 빠져 닥치는대로 파가니니의 음반을 구입하던 시절도 있었다.. 한 10년전쯤이었던거 같다.. 요즘도 가끔 파가니니의 음반을 꺼내듣곤 한다... 바이올린 소리가 그리울땐... SACD 플레이어가 고장나서 그냥 일반 시디플레이어에 넣어 듣고 있는데 일반 시디로 들어도 굉장히 현장감 있는 소리를 내준다.. 녹음에 꽤나 신경쓴 모양이다.. 채널클래식의 음반들이 대부분 녹음이 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연주자의 겉모습만 보고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연주를 시작하고 나면 달리 보인다... 음향도 물론 좋지만 연주에서도 감정이 듬뿜 들어간 바이올린의 울림이 이 음반을 여러번 듣게 만든다.. 요즘 들어 제일 자주 듣는 클래식 음반이다... 파가니니곡 연주는 아니지..
음반/클래식 2013. 12. 15. 23:42
비발디 오페라 바자제 Bajazet
한참 비발디에 심취해 있던 시절 구입한 음반.. 2시디와 1디비디로 구성되어 있다. 디비디만 봐도 감동이 밀려온다. 수십번도 넘게 본거 같다. -.-; 포함된 DVD는 복제 금지 되어 있어 추출도 안되던데 용케도 유튜브에 동영상이 올려져 있다. 이 음반에 참여한 성악가들 모두 다 실력이 좋은듯하다. 이렇게 드림팀을 모으기도 쉽지 않을텐데... 성악가뿐 아니라 유로파 갈란테의 연주를 영상으로 보는것도 특별한 선물이다. 비발디 음반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반!! Spesso tra vaghe rose - Elina Garanča 듣기 Asteria's aria - Marijana Mijanovic 듣기 Anche Il Mar Par Che Sommerga 듣기 Qual Guerriero in Campo Arm..
음반/클래식 2013. 9. 29. 23:46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 힐러리 한
오늘 새로 업그레이드된 IOS7을 설치하고 아이라디오를 듣는 중이었는데 클래식 채널중에 이 음반의 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음반의 표지를 보여주니 음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어서 좋더군..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이 음반을 꺼내 듣고 있다... 찾아서 듣는것 하고 그냥 흘러나와서 듣는건 차이가 많다.... 아무래도 후자의 것이 감동이 덜한거 같다..ㅡㅡ 요즘 발매되는 음반들은 녹음이 확실히 좋은지 선명한 피아노 소리를 들려준다..
음반/클래식 2013. 9. 24. 23:02
정경화 Con amore
요즘 정경화의 박스반이 할인되어 판메되기도 하고 해서 크게 의미는 없지만... 몇일전 중고음반점에 갔다가 눈에 띄길래 집어왔다.. 너무 저렴하게 ^^; 정경화의 소품집이 이것 말고도 있는데 왠지 계속 손이 가는건 왜일까...
음반/클래식 2013. 9. 18.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