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OST
요즘 티비에서 응답하라 1994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도 열심히 보고 있다... ㅡㅡ,, 왠지 우리 오래전 기억을 다시 보는듯 해서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1994 이전에 응답하라 1997이 꽤 인기가 있어 그 후속으로 이 드라마도 한다고 한다. 지난 여름 휴가기간에 광주에 사는 여동생네 집에 갔다가 응답하라 1997이라는 드라마가 재밌다고 소개해줘 보기 시작했는데 밤새도록 이 드라마를 봤다... 너무 재밌게 봐서 1994도 한다길래 무쟈게 기대하고 있었는데 주말이 너무 기다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덤으로 드라마에 삽입되어 나오는 그 당시의 음악들도 나름 추억에 젖게 하고.... 1994와 1997 두 드라마 모두 재밌기는 한데.. 내가 살던 1994년이 나와 비슷해서인지 공감이 많이 가기는 하지..
음반/ETC 2013. 12. 11. 01:02
베토벤 바이러스 OST - 들리나요(태연)
음악 관련 드라마는 언제나 즐겁다. 베토벤바이러스라는 드라마에서는 클래식과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 거리들이 소개되어 클래식에는 관심없던 사람들까지도 흠뻑 빠진 드라마였던거 같다. 내 동생도 원래 클래식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꽤 열심히 보더니 언젠가는 나에게 차이코프스키의 피협 1번을 들려달라고하기까지 했다. 이 음반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연주된 곡들로 구성된 음반이다. 총 3장의 음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장은 드라마에 삽입된 가요 음악들.. 두번째와 세번째는 클래식 연주들로 이루어져있다. 근데 확실히 클래식 연주는 일반 클래식 음반에 비해 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그리고 드라마를 볼때의 감동과 그냥 연주만 듣는 건 그 감동의 차이가 크다. 시각적인 효과를 역시 무시할수 없나보다..
음반/ETC 2013. 12. 11. 00:55
사랑을 그대품안에 OST - Love You in My Arms
사랑을 그대품안에는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였던 기억이 난다. 이 드라마에서 신애라와 같이 출연했던걸 보면 이 드라마로 차인표와 신애라가 가까워졌을지도 모르겠다.. 드라마가 흥행해서 삽입된 노래들도 그당시 같이 인기를 누렸다. 길거리에서나 여기저기서 삽입곡들을 자주 들을 수 있었다. 지금에서야 들어보려고 해도 구하기 어려워 거의 잊고 지냈는데 이 음반이 내 눈에 띄는 순간 그 드라마의 장면들이 드문드문 생각나고 음악들도 기억이 났다.. 난 요즘 노래보다 자꾸 오래전 노래들을 찾아나선다. 요즘 노래들이 더 고급스럽고 발전되고 더 세련되었을텐데... 아무래도 익숙한 곡들이 아직은 내게 더 가까이 느껴지나보다. 사랑을 그대품안에 - Love You in My Arms 듣기 사랑을 그대품안에 - ..
음반/ETC 2013. 9. 24. 23:19
드라마 첫사랑 OST - 내안의 그대(서영은)
이 드라마를 본건 꽤 오래전인듯 하다. 언제인지 가물가물하지만.. 그 드라마에서의 풋풋한 여대생의 수수함과 서영은의 노래는 내 머리속에 지금도 남아있다. 서영은이라는 가수를알게 된건 음반에서가 아니라..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누굴까 찾아보기도 하고.. 음반도 구하려 했는데.. 지금에서야 구하기 쉬워졌지만.. 그 당시에는 무슨 이유인지 구하기 꽤나 어려웠던 듯 하다. 아마 내가 음반구입하는데에 많이 서툴고 망설이고 그랬는지도 모른다. 서영은 - 내안의 그대 듣기
음반/ETC 2013. 9. 17. 23:29
영화 봄날은 간다 OST
영화를 보면서 우리네 사랑이 영원할거 같지만 사랑이 끝나고 나서의 상실감..을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낀다.. 찾아오는 사랑을 막을수도 없고 떠나가는 사랑을 잡을수도 없는데.. 영화속의 현실은 너무 가혹하다.. 행복했던 봄날은 그렇게 갔다... 근데 여름이 아니라 겨울이 온 듯한 차가움만 남았다... 영화의 주제가는 김윤아가 불렀는데.. 이 영화를 보기전부터 그녀의 노래는 자주 접해서 새삼스럽지는 않다..
음반/ETC 2013. 9. 17. 23:24
영화 동감 OST - 슬픈향기(홍선경)
나는 과거나 미래로의 여행과 관련된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몇년전 송승헌이 의사로 나와서 조선시대로 갔다오는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았고, 김희선이 나왔던 드라마도 재밌게 보았다.. 둘다 내용은 비슷하긴 했지만.. 그래서 원작이라던 일본드라마도 찾아보았다.. 역시 일본드라마나 미국드라마는 자막때문인지 재미가 반감되는듯 하다.. 하여튼.. 동감이란 영하도 과거에 살고 있는 여인과 햄을 통한 통신으로 현재의 남자와 교신한다는 내용이다.. 현실에서도 이런일이 생기면 얼마나 재밌을까 상상해보지만.. 그런일이 생길수 있을까...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혹시.. ㅎㅎ 영화속의 음악들도 잔잔하다.. 클래식과.. 슬픈 발라드... 여성보컬의 목소리도 어디선가 귀에 익숙한 목소리이다. 속지를 찾아보니 홍선경이라는군...
음반/ETC 2013. 9. 17.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