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듣는 음반들
최근에 자주 꺼내서 듣는 음반들이다. 요즘 음악 듣는 시간이 늘어서 음반을 이것 저것 꺼내 들어본다.' 특히 아래 음반들이 요즘 나에게 자꾸 끌린다. 음악도 시간에 따라 취향이 변한다. 예전엔 한참 성악을 즐겨 듣기도 하고.. 고음악에 빠져서 주구장창 구하러 다니기도 했고.. 언젠가는 비발디의 사계만 찾다가 아예 비발디의 이름만 들어가도 눈에 닥치는 대로 구하던 시절도 있었다.. 요즘은 예전처럼 열정이 없어졌지만 그대로 종종 음반을 사곤 한다. 아래 음반은 주로 지난 오디오쇼에서 구입한 음반들이다.
음반/가요 2012. 8. 26. 20:12
바흐 골드베르크변주곡 - 안드라스 쉬프 Andras Schiff
요즘 음악을 자주 못들었는데 오랫만에 음반을 꺼내들었다.. 워낙 유명한 곡이지만.. 안드라스 쉬프의 연주는 피아노가 다른 연주가와 다른건지 물방울 튀듯 선명하고 또랑또랑 하다.. 피아노 연주는 하프시코드 연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PS. ECM 에서 발매하는 음반은 디자인이 상당히 고급스럽다.. 그리고 일관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녹음은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는다..
음반/클래식 2012. 8. 22. 20:08
카라얀 교향곡 전집 음반 Karayan Symphony Edition
최근 클래식 음반의 염가반 판매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특히 지금 소개하는 카라얀의 교향곡 전집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구성과 연주, 음질 모두를 만족해주리라 생각됩니다. 지휘자로서 카라얀은 클래식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꽤나 이름이 알려져 있기도 하고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교향곡 음반의 추천 에서 순위를 다투거나 표본이 되기까지 한다. 이번 음반은 아쉽게도 종이로된 시디케이스만 제외하면 이 음반은 흠잡을래야 잡을데가 없습니다. 이미 카라얀의 음반을 중복해서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없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카라얀의 전집을 구비하는게 어떨까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기회가 앞으로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지난해 10월 중순경..
음반/클래식 2009. 9. 15.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