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전집 & 박스 음반
음반의 판매량이 점점 줄어서인지 요즘은 수익 증대를 위해 음반사에서 종종 박스반 발매를 하곤 한다. 기존에 음반을 구입한 사람 입장에서는 별로 달갑지 않은게 현실이지만 ...지금까지 금전적인 문제로 음반 구입에 망설였던 사람이라면 박스반의 발매는 한편으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국내 환경에 클래식은 애호가가 그리 많지 않다. 다행히 박스반으로 인해 클래식에 접근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 그래도 음반업계로서는 나은 선택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디지털 MP3 및 고음질 음원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이용하는 이들에게는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저가 박스 음반들 마저도 사치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난 바보처럼 보일지도..소중함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의 생각 차이일 뿐이라고 믿고..
음반/클래식 2015. 5. 5. 14:09
2015년 5월 헌혈
2015년 5월 4일 분당 알라딘에 갔다가 음반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보니 바로 옆 건물에 헌혈의 집이 눈에 띈다.헌혈을 몇달전에 하고는 주변에 헌혈의 집이 안보여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잘 됐다 싶어 들어갔다.생각보다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젊은 남녀 학생들이 많이 보여 기분이 좋다.요즘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만 아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헌혈하려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또 아닌듯 하기도 하다. 원래 헌혈해도 멍이 잘 들지 않는데 이번에는 약간 멍이 들었다. 오랫만에 헌혈해서 그런가? @.@헌혈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번 헌혈로 18번째라고 한다.중간에 쉬지 않고 했으면 훨씬 많이 했을텐데..아쉽다.헌혈을 하면서 "내가 언제까지 헌혈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내가 점차 나이를 ..
소소한 일상 2015. 5. 5. 13:10
맥북프로 13인치 2010 MID 배터리 교체
얼마전 SSD로 하드를 교체해서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던 맥북의 배터리가 드디어 사망했다. 교체요망이란 메세지만 뜨고 전원을 연결하지 않으면 바로 꺼진다. 다시 전원을 연결하고 켜면 시간설정부터 해야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배터리 교체를 해보려고 인터넷 판매처를 알아보았다. 보통 가격이 정품이 아닌 호환배터리가 7만원 정도 하더군.. 당연히 정품은 더 비싸고!! 맥북프로의 배터리는 발매시기에 따라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모델명을 잘 확인하고 구입해야한다. 2010년형 맥북프로의 경우 A1322 를 구입하면 된다. 해외 사이트를 알아보니 A1322 호환 배터리가 31불 정도 한다. 배송료 무료에.. 그래서 배송기간이 오래 걸린다는걸 알고도 해외 사이트에 주문을 했다. 31불이면 3만원 조금 더 ..
IT & Digital 2015. 5. 2. 01:21
바흐 골드베르크변주곡 - 글렌굴드 Glenn Gould (SACD)
글렌굴드의 골드베르크변주곡에 대한 칭송을 오래전부터 들어와서 제대로 들어보고 싶어서 음반을 구입했다.라디오나 인터넷에서 가끔 흘려 듣기는 했지만 제대로 감상해본적이 별로 없는것 같다. 음반을 구입해 CDP 에 넣어서 들으려고 보니 SACD 전용 음반이다.. =.+일반 시디피에서는 인식을 하지 못한다. 이 음반을 듣기 위해서는 SACDP가 필요하다. 지금 SACDP 픽업이 수명을 다해 베란다에 쌓아놨는데.. 얼른 수리를 해야 들을 수 있겠군.. ♬ 바흐 골드베르크변주곡 - 글렌굴드 듣기
음반/클래식 2015. 5. 2. 00:45
B'Z The Ballads - Love & B'Z
원래는 하드케이스가 있던 모양인데 나는 하드케이스 없이 구입했다. 음반의 그림속 곰이 귀여워서.. 음악도 왠지 아기자기할꺼 같다. 음악은 그렇지 않은거 같다..요즘 일본 음악에 관심이 많아져서 일본 음반들을 보면 주의 깊게 살펴본다.예전엔 일본 음악들은 잘 보지도 않았는데 말야..2014년 언젠가 구입했던거 같은데 그 당시에는 일본 음악에 별로 관심이 없던 때였는데 1,000원 이라길래 그냥 속는셈 치고 구입했다. -_.+
음반/팝&재즈 2015. 5. 1. 01:04
자드 ZARD 7집 & 8집 & 9집 구입
지난번 1집에서 6집과 베스트 음반들까지는 구입했는데 이번에 7집에서 9집까지 구입했다.영원할줄 알았던 자드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람들에게서 잊혀지나보다. 구하기 힘들줄 알았던 음반들을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게 된걸 보면..뒤늦게 이제서야 자드의 음악을 알게되어 안타깝지만..이제 10집과 11집만 구하면 정규앨범은 모두 모으게 된다. Cruising 라이브 음반은 자드팬들이 다 좋게 평가해서 인터넷에서 찾아 들어보니 내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서 구입할지 말지 망설여진다. 그리고 나중에 여유가 되면 박스반은 하나 구비해야할 거 같다. 20주년쯤 되면 또 발매하겠지!!
음반/팝&재즈 2015. 5. 1.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