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SIWA 1집과 2집 - 우리 모두는 혼자
얼마전 시와 무지개란 음반을 듣고 시와의 담담한듯 낮게 깔리는 목소리에 반해 그녀의 음반을 구입했다. 이 음반들도 사실 오래전에 눈앞에 봤던 것들인데 그 당시엔 왜 이 음반들을 그냥 지나쳤는지 모르겠다. 지나고 나면 후회되는 음반들이 있다. 그래서 많이 알아야 어떤것이 가치가 있는것인지 아닌지 구별해낼수 있는데 아직은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다. 지금 순간에도 내가 좋아할만한 음악들이 널렸는데 나의 모자람때문에 지나친 음반들이 많을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그 진가를 알게되는 경우도 꽤 많다. 오래전 짙은 이라는 음반을 듣고는 별로라는 생각에 어느 구석에 박혀있었는데 인터넷상에서 인디쪽 검색어로 검색하다보면 자꾸 그 이름이 언급되길래 얼마전 다시 한번 꺼내어 들어보았는데 목소리가 꽤나 인상적이더군.. 노래들도..
음반/가요 2014. 1. 20. 01:56
민채 Min Chae - Heart of Gold
첫곡을 듣고 재즈 앨범인가 생각했는데 첫곡만 좀 재즈분위기의 곡이고 나머지는 재즈에 가까운 느낌이긴 하지만 재즈스러운 팝이랄까.... 목소리도 이쁘고 노래도 음반 표지만큼이나 상쾌하다..
음반/가요 2014. 1. 6. 01:14
허클베리핀 5집 - 까만 타이거
허클베리핀의 음반들 1집 3집 4집 5집 2집은 아직 없다..;; 1집이 유명하다던데 내 취향엔 1집은 너무 어둡다.. 좀 과걱한 락은 내겐 아직 무리인가보다.. 5집은 그래도 좀 발랄해서 인지 좀 더 귀에 쏙쏙 들어온다. 내 개인적으로는 5집이 더 맘에 든다.. 3집과 4집은 아직 못들어봐서.. 담에 시간날떄 들어봐야지;;
음반/가요 2014. 1. 6. 01:01
파스텔 뮤직 중독되다
파스텔 뮤직의 음반을 의식적으로 사려고 했던건 아닌데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니 파스텔 뮤직의 음반들이 많이 모였다. 내가 아무래도 파스텔 뮤직의 음악들과 잘 맞나보다.. 요즘엔 음반을 보더라도 파스텔 뮤직의 P 마크부터 찾게된다... 예전에 클래식 음반을 구입할때도 주로 레이블부터 보고 연주가를 보던 떄도 있었는데 이젠 가요 음반 구입할때 이러고 있으니... 파스텔 중독 증세가 심각하다.. 파스텔뮤직의 음반들만 한곳에 모아놨다. ㅡㅡ;;
음반/가요 2014. 1. 6. 00:53
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 음반
2013년은 파스텔뮤직이 10년을 맞는 해였다고 한다. 다양한 행사도 하고 이벤트도 하고 게다가 10주년 기념 음반도 발매했다. 그동안 파스텔에서 발매한 여러 음반들의 컴필음반인데 소속 뮤지션들이 엄선한 곡들로 이루어진 음반들과 앞으로 발매될 음반들의 곡 소개도 하고 있다. 음반의 디자인도 파스텔 뮤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은은한 파스텔 톤의 케이스로 이루어져있다. 그동안 발매된 컴필음반인 5주년 기념음반도 꽤나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번건 10주년 음반이라서인지 더 좋다. 곡도 그렇게 겹치거나 하지 않아 다행이다. 너무 겹쳐도 둘다 구입한 사람은 어쩌라고... 아마 그런것도 고려해서 제작했을듯 하다. 10년을 이제 넘겼으니 20년 30년 계속해서 100주년도 파스텔 뮤직이 우리 곁에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음반/가요 2014. 1. 6. 00:40
sky 김하늘 & 파스텔뮤직 컴필레이션
김하늘이 고른 파스텔뮤직의 음악이라고 한다... 김하늘이 파스텔뮤직의 음악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든다. 밝고 상큼발랄한? 느낌.. 김하늘의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근데 그냥 단순히 이름이 하늘이라서 파스텔뮤직과 너무 연결하려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아무리 마케팅이라지만 너무 뻔하잖아.. 김하늘이 파스텔 뮤직의 음악을 들을꺼 같은 생각도 안들고.. 직접 골랐을꺼 같지도 않고.. 아마 이번 음반을 통해 조금이라도 듣게 되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음반에 적혀진 글씨는 혹시 김하늘이 쓴걸까..그랬다면 좋겠는데.. 김하늘이 파스텔 음악을 듣고 안듣고는 제쳐두고 김하늘이 파스텥의 음악들과 잘 어울리는거 같긴 하다.. 세장의 음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음악 선정하는데 파스텔 뮤직에서도 꽤나 신경써서 ..
음반/가요 2014. 1. 6.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