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38미리 파괴 함마 드릴 구입
집수리를 하면서 벽을 부수거나 구멍을 낼때 정과 함마 망치로 구멍을 내야 했다. 특히 벽을 부수지 않고 그 사이에 기둥을 넣기 위해 벽을 뚫어야 하는데 망치로는 너무 힘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게다가 망치를 세게 치면 벽이 울리기도 하고 운이 나쁘면 넘어지지 말아야 할 벽이 무너져 버릴수도 있다. 조금 더 수월하게 일을 하기 위해 함마 드릴을 알아보았는데 보통 하루 빌리는데 2만원 정도한다고 한다. 중고나라에도 찾아보니 보통 10만원 정도하길래 하루 이틀 사용할것도 아니고 당분간은 계속 쓸것 같아 맘 편히 사용하기 위해 중고로 구입했다. 지난번에 중고로 구입한 계양 시멘트 믹서 드릴을 요즘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함마 드릴도 계양의 제품으로 구입했다. 예전에도 빌려서 잠시 사용해 본적은 있었지만 ..
집 꾸미기 2016. 10. 14. 00:14
집수리중 - 기둥 보 만들기
봄에 시작한 집 수리를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잠시 쉬고 9월부터 다시 시작했다. 봄에는 화장실 설치와 지붕의 슬레트를 판넬로 교체했었다. 요즘 거의 한달 동안 하고 있는일은 기존의 벽들을 제거하고 기둥을 새로 올리고 기둥 사이를 보로 연결하는 중이다. 아버지와 단 둘이서 하는 일이라 시간이 너무 걸린다. 일할 수 있는 도구도 한정되어 있어 빨리 하고 싶어도 한꺼번에 할수가 없다. 일단 기둥을 만들기 위해 300미리, 250미리 주름관을 구입해서 중요한 부분의 기둥은 300미리 덜 ? 중요한 기둥은 250미리 관을 넣기로 했다. 주름관 안에는 철근 3개를 철사로 엮어 넣은 후 기둥 넣을 자리에 관을 위치시키고 위에서 관 안으로 자갈과 혼합한 공구리 시멘트를 들이 붓는다. 기둥에 들어가는 철근 벽을 일부 허..
집 꾸미기 2016. 10. 13. 20:55
현재까지 집수리 현황
오늘의 날씨 오늘 마침 아이패드 수리때문에 전주에 나갈일이 있어서 나가는 길에 공구들도 챙겨올겸 지난주까지 집수리를 했던 금구를 다녀왔다. 1 아이패드 수리 사용중인 아이패드가 지난 장마기간에 비 오는날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아이패드를 바닥에 떨궈서 침수되었다. 내 무릎은 깨져서 피나고 ... 아이패드는 전원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나오질 않는다. 아이폰 아이패드 수리점인 아이픽스 대리점을 검색해보니 다행히 전주에 한곳이 있다. 지도상의 위치를 보니 영화관 거리 근처인거 같다. 예전에 전주 알라딘을 가기 위해 몇번 가본곳이라서 어렵지 않게 찾아갔다. 가보니.. 알라딘이 있는 건물과 같은 건물이다. -.-; 들어가자마자 아이패드를 수리하러 왔다고 하니 아이패드 수리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패드를 수리 의..
집 꾸미기 2016. 8. 3. 23:26
집수리중 - 화장실과 지붕 판넬 올리기
오늘의 날씨 이번 7월은 한달내내 집수리하는데 올인중이다. 오늘까지 화장실과 지붕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다. 너무 더워서 당분간은 좀 쉬다가 날씨가 선선해지면 집수리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철수했다. 집수리는 아버지와 나 단 둘이서 하는거라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지난 2주동안 집수리 진행사항을 정리해 볼까 한다. 1 자갈 채우기 집 마당과 집안에 낮은 부분은 자갈을 구입해서 채웠다. 기존의 집은 각 방마다 높이가 모두 달라 다니기 불편해서 실내의 모든 방의 높이를 동일하게 하기로 했다. 낮은 부분은 모두 자갈로 채우기로 했다. 다행히 집 근처에 골재를 파는 곳이 있어서 큰집에서 빌린 트럭으로 자갈을 실어날랐다. 자갈 하나라도 길에 안 흘리려고 천천히 조심조심 운전해서 집까지..
집 꾸미기 2016. 7. 31. 00:54
집수리중 - 계양 시멘트 믹서 드릴 중고 구입 & 화장실 벽돌 쌓기
오늘의 날씨 한동안 바빴던 농사일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이번주부터는 집수리를 다시 시작했다. 현재 가장 시급한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스레트를 얼마전 철거해 가서 지붕을 씌우는 것과 화장실을 만드는 일이다. 월요일에는 시멘트 블럭 (브로크)을 두 트럭 분량을 사와서 나르는 일을 했다. 오후에 비가 오는 바람에 비를 쫄딱 맞으면서;;; 그리고 화장실을 만들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심어져 있던 잘 자라고 있는 옥수수도 다시 옮겨 심었다. 옥수수를 옮겨 심는 중이다. 옥수수가 그새 많이 자랐다. 한달 전쯤 마당에 심은 고구마도 너무 잘 컸다. 중간 고랑에 자란 풀들을 뽑아줬다. 올해 고구마는 실컷 먹을 수 있을꺼 같다. 화요일에는 지금 집수리 중인 곳에서 가까운 중고 판넬집에 가서 지붕에 올릴 판넬을 사왔다. ..
집 꾸미기 2016. 7. 16. 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