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스 회전책장을 시디장으로 활용하기
새집으로 이사후에 창고에 쌓아놓은 음반들을 일부 꺼내 집안으로 가져와 진열하였다. 꽤 많은 양의 음반을 꺼낸거 같은데 아직도 창고에 꽤 많은 박스들이 남아있다. 음반을 진열할 시디장이 없어 꺼내고 싶어도 더 꺼낼수도 없다. 그래서 잘 안들을꺼 같은 음반들은 꺼내 다시 박스에 담아 창고에 가져다 놓고 선별하는 작업을 종종 한다. 시디장이 하나쯤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란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 그러다 몇일전 당근을 구경하다가 회전책장 판매글을 발견했다. 형태를 보니 시디를 진열하기에 아주 훌륭한 책장으로 보였다. 예약을 하고 오늘 아침 직접 책장을 가지러 다녀왔다. 생각했던것보다 조금 작은 크기지만 집에 가져와 보니 이 정도만 해도 꽤 크다. 너무 커도 불안해 보일듯 하다. 방안에 책장을 들고 들..
집 꾸미기 2022. 3. 28. 00:22
드디어 새집으로 이사하다
이사한지는 이미 한참 지났지만... 지난해 2021년 11월쯤 집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고 짐들을 하나씩 새집에 옮겨왔고 지금은 짐도 정리가 어느정도 되었다. 처음 이 집을 고치기 시작한게 2016년이었는데 거의 6년만에 완전히 옮겨왔다. 그동안의 고생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ㅠ.ㅠ 진즉에 이사 소식의 글을 올리려고 했으나 새집에 인터넷 설치가 안되어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드디어 인터넷이 개통되었다. 지난해 11월말에 인터넷 이전 신청을 했는데 인터넷이 기존에 설치된 적이 없는 동네라 선을 깔아야 한다고 했다. KT 이외에 다른 통신사는 아예 설치가 불가하다고 해서 다른 통신사로 변경할 수 도 없다. 그 이후로 기다리라는 말만 믿고 3개월을 넘게 기다렸다. 중간에 지쳐서 고객센..
집 꾸미기 2022. 3. 24. 01:38
5년째 집수리중... 이제 끝이 보인다.
2016년에 시작한 집수리가 이제 거의 마무리중이다. 시골의 빈집을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고쳐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지난주에 화장실과 바닥이 끝났고 오늘 기둥에 페인트칠을 했다. 실내는 이번주 도배와 바닥 장판을 놓고 다음주에는 주방 공사 그리고 외부에는 벽돌을 쌓고 주변 정리를 하면 될듯 하다. 이 블로그에서도 한참 오래전부터 집수리하는 글을 올리고는 했는데 이제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앞이 캄캄했는데 다시 보는 처음 집수리를 시작할 즈음의 사진이다. 다락도 있었고 방이 3개인 전형적인 시골의 주택이다. 집수리에 한참이던 시기... 지붕도 다시 올리고 내부는 방 하나만 남겨두었다. 사방이 유리라서 햇빛은 항상 많이 들어올거 같은데 겨울에 난방이 큰 걱정이다. 집안에 ..
집 꾸미기 2021. 8. 29. 21:22
팔레트를 이용하여 농기구 정리대 만들기
얼마전 유튜브를 보다가 안쓰는 팔레트를 이용해 농기구 정리대를 만드는걸 보고 우리도 농기구 정리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네에 버려지다시피하며 안쓰는 팔레트중에 상태가 양호한 2개를 싣고 농기구 정리대를 만들기 위해 컨테이너에 가져갔다. 유튜브에서는 팔레트 2개로 직각으로 세워 만들기도 하고 하나만 세우고 아래에 받침대를 만드는 방법도 있던데 우리집에 농기구가 많은것도 아니라서 2개의 팔레트를 서로 기대어 삼각형 모양으로 정리대를 만들었다. 만드는건 아주 쉬웠다. 2개의 팔레트를 서로 기울려 세워놓고 양 옆에 나무 막대기를 나사로 박아 고정했다. 판자들은 타카를 이용해서 튼튼하게 박고.. 팔레트가 상태가 좋은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다들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하다. 그나마 양호한게 이정도... ..
집 꾸미기 2021. 5. 16. 20:14
집수리 기둥 완성 - 관제거
지난주 집수리 중 벽을 기둥으로 교체하기 위해 관을 설치하고 시멘트를 부어 기둥을 완성했었다. 이제 시간이 지나 시멘트가 완전히 굳어 기둥의 검은 관을 그라인더로 잘라 제거하고 남은 벽돌 기둥은 함마드릴을 이용해 제거했다. 이제 벽은 모두 제거했고 기둥만이 남아 있다. 앞으로 예정은 지붕 판넬 작업과 바닥에 깔은 자갈 위에 모래를 덮고 수평을 잡아 평탄하게 한 후 시멘트를 부어 바닥작업까지는 올해 마무리 하려고 한다.
집 꾸미기 2019. 5. 20. 22:50
집수리 - 정면 샤시 설치 중
아버지께서는 햇빛을 무척이나 좋아하신다. 그래서 집의 방향도 중요하다고 .. 같이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어떤 집을 보고는 저런 위치에 집을 왜 짓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기도 하신다. 그래서 이번에 집도 햇빛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전면과 측면 뒷면 등.. 대부분을 샤시와 유리로 하려고 하신다. 지난주까지 오른편에 위치할 현관 입구를 제외하고 앞면의 샤시는 모두 넣었다. 쌓아둔 모래를 치워내고 벽돌을 쌓아야 해서 이번에도 삽질을 한참을 해야했다. 이번주는 바닥과 판넬 작업을 하게 될것 같다. 비가 당분간 오지 않는다고 해서 다행이다. 사실 지금 한참 농사철이라 비가 필요한 때인데...
집 꾸미기 2019. 5.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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