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턴테이블도 없으면서 LP 를 구입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CD 처럼 무지성으로 구입하지는 않고 좀 더 신중하게 선택해 LP를 구입하는 편이다. 이러다가 갑자기 턴테이블에 꽃혀 구입하게 될지도 모른다. ㅋ 근데 이미 몇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턴테이블을 하고 싶다가도 얼마 안가 포기할거 같아 턴테이블의 세게에 쉽사리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이기만 하고 있다.그래서인지 LP 는 꾸준히 구입하고 있다. 혹시 모를 턴테이블을 하게 될지도 모를 미래의 나를 위해... -.-;얼마전 오디오 커뮤니티에서 Laufey 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리 확 꽂히는게 없었는데 몇번 듣다 보니 목소리도 노래도 점점 빠져들어갔다. 락(ROCK) 같은 재즈보컬 ? ㅎㅎ 그래서 스포티파이에서도 Laufey 의 곡들을 자주 듣고..
음반/팝&재즈
2024. 10. 17. 14:27

올해 개비온 옹벽을 만들면서 아버지께서 모아놓은 돌을 가져다가 많이 사용했지만 아직도 꽤 많은 돌들이 마당 한켠에 남아 쌓여져 있다. 돌의 가치를 전혀 볼 줄 모르는 나에게는 다른 돌들과 크게 다른점이 없지만 아버지는 그렇지 않은것 같다.이제 돌을 그만 주워올만도 한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가끔 어디 다녀오시고 나면 몇개의 돌을 차에서 내려놓으신다.뭐 이제 같이 사는것도 아니라서 어지럽히든 말든 알아서 하시라고 한다.얼마전에는 어디서 큼지막한 돌을 하나 주워오셔서는 올리브유로 기름칠을 하시고 애지중지 관리하는 듯한 돌이 있다. 거실 테이블 위에 그 무거운 돌을 올려놓았다. 옮길때 들어보니 무게가 못해도 20Kg 이상은 될것 같다. 크기에 비해 무게가 엄청 많이 나간다.내 눈에는 이것도 그냥 돌덩이지만..수..
소소한 일상
2024. 10. 17. 14:03

요즘들어 스팸 댓글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렇다고 그냥 놔둘수는 없다. 보통 새글을 작성하고 나면 자동으로 댓글을 생성하게 하는 모양이다. 기존 글에는 그런 스팸 댓글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SPAM 스팸 댓글이 달리면.. 확인 즉시 바로 작성자와 아이피 차단을 한다.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방패가 불리할 수 밖에 없지만 지치지만 않으면 된다.티스토리에서도 현 상황을 이미 알고는 있겠지만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는 않고 있다. 티스토리 공지 블로그에는 스팸 댓글이 가득한데도 그냥 놔두는걸 보면 이런 자동 스팸 이용자들이 티스토리에게는 실보다 득이 더 많다고 판단하고 있는듯 하다.
블로그
2024. 10. 11. 14:25

레오가 우리집에 온지 3달이 지났다. 그리고 계절이 바뀌어 가을이 왔다.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빠르다. 무더웠던 여름도 무사히 지나갔다. 외부 활동 자체가 어려웠던 이번 여름 아마 우리집에 오지 않았더라면 레오가 더위에 많이 힘들었을듯하다. 지금 레오는 심장사상충 치료는 다 끝났고 완치판정 과정만 남아있다.삼봉이와 레오의 모습을 꽤 오랫동안 사진으로 찍지 못했다. 시기마다 사진을 남겨두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 일부러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다.오늘 햇빛이 무척 아름다운 .. 사진 찍기 좋은 날이다.따뜻한 아침 햇살 아래에 두 강아지가 일광욕(?) 중이다.터줏대감인 삼봉이...삼봉이가 요즘 많이 얌전해졌다.분명 레오보다 먹는 양은 적은데 삼봉이 몸은 통통하다. 나이대가 달라서 그런건지....
우리집 강아지
2024. 10. 11. 12:14

오늘 인터넷 서핑중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의 무료버전 제공 소식을 들었다. 유료로 가입하지 않아도 다양한 음악 듣기가 가능해졌다. 유료가입자에 비해 음질이 좀 낮다거나 광고를 일정시간이 지나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는 등 여러 단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만으로 내겐 충분하다.이제까지는 음반을 이용해 음반을 꺼내 듣거나 나스의 음악파일을 네트워크플레이어로 이용했다. 아무래도 새로운 음악을 접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스포티파이 덕분에 접근성이 좋아졌다. 사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하려고 하려면 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굳이.. 해야하나 싶어 망설이기만 했다.일단 무료가입하고 스포티파이를 이용해 보았다.가요나 클래식도 다양하고 검색해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네트워크플레이어..
IT & Digital
2024. 10. 10. 23:03

여름이 모두 지나가고 이제 찬바람이 분다.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오늘 9월 전기요금 고지서가 우편함에 도착해 있었다. 9월 전기요금 이제 전기요금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지만 그동안 모은 전기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고지서를 펼쳐본다.9월 전기요금은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사용량이다. 9월도 너무 더워서 8월만큼이나 열심히 에어컨을 사용했다. 기온이 한여름인 8월에 비해 떨어져서인지 동일한 시간을 에어컨을 가동해도 전기 사용량이 약간 줄어들었다. 10월에는 에어컨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더 줄어들것이다.지금까지 모아놓은 전기량은 지난달보다 조금 늘어 2,233kwh 이다. 확실히 혼자 살다보니 지난해에 비해 많이 모였다. 이번 겨울에는 히터를 마음놓고 틀어도 될듯하다.
소소한 일상
2024. 10. 5.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