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따뜻한 봄날 같은 오후였다. 겨울내 사용한 이불들을 오늘 세탁기에 넣어 세탁을 했다. 건조기를 돌리니 이불도 뽀송뽀송해졌다. 건조기 너무 좋다. ㅋ 혼자 살다보니 빨래할 옷이 많지 않다. 너무 오래 놔두면 안될거 같아 옷도 가능한 자주 갈아입어서 빨래를 일부러 만든다. 수건 같은것들도 오래 쓰지 않고 바로 세탁기에 모아놓는다. 빨래양이 너무 적으면 세탁기나 건조기가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빨래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부모님은 이사가면서 세탁기는 새로 구입을 했고 건조기는 이곳에 있던 걸 가져가셨다. 이곳에서도 건조기가 필요할거 같지만 새걸 사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 마침 당근에서 건조기가 저렴하게 나왔길래 구입해서 가져왔다. 처음 건조기를 가져와서 작동해보니 회전 소음이..
소소한 일상
2024. 2. 15. 02:21

요즘 방에는 지난해 구입한 SMSL AO300 앰프와 윔프로플러스 네트워크플레이어를 연결하여 단촐하게 듣고 있다. 그리 비싸지 않은 (?) 중국산 오디오지만 방에서 음악 감상하기에는 충분하게 느껴진다. 오디오를 한다는게 뭔가 거창하게 느껴진적도 있지만 너무 깊게 빠지지 않고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올인원 오디오와 비교해도 크기도 크지 않아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든다. 영상은 요즘 내가 자주 듣고 있는 Azarashvili 의 Nocturne 이란 곡이다.
오디오
2024. 2. 9. 00:54

우리집에는 1톤 트럭이 있다. 10년도 더 된 오래된 구형이라 네비게이션이 없다. 게다가 트럭 대시보드가 평평하지 않고 기울어진 형태라 사제네비나 휴대폰을 거치하기가 쉽지 않다. 여러 휴대폰 거치대를 사용해 봤지만 불편했다. 네비가 필요할때면 불편하지만 휴대폰의 네비를 켜고 옆자리에 두고 소리만 듣는 용도로 이용했다. 휴대폰의 화면이 너무 작아 보기에도 불편하여 지난해 알리에서 OBDPEAK 제품을 구입했었다. K2 라는 제품이었는데 휴대폰의 카플레이와 연결도 잘 되고 자체 사운드도 나름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요즘 부모님의 집에 사용할 물건을 구하느라 다이소나 알리 쇼핑을 자주 하고 있다. 주방용품이나 얼마전에 진입로 센서등도 알리에서 구입해서 설치하기도 했다. 여느때와 같이 알리 쇼핑을 보다가..
IT & Digital
2024. 2. 7. 21:23
시골에서나 도시에서나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모두 다양한 시도들을 한다. 나도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노력들을 하고 있을 듯 하다. 지금의 나는 시골에서 살고 있다. 처음 이곳에 이사를 오고부터 난방비나 전기요금 등 정기적인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다. 이사오자마자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을 설치했다. 그리고 LPG 가스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가스는 화재 위험이 있어서 모두 전기로 전환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몇달간 끄지 않고 살아도 될 정도로 전기는 부족하지 않았다. 여름은 별 문제없이 보냈지만 겨울의 난방비가 문제였다. 외풍을 막기 위해 문풍지와 방풍비닐 등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은 모두 시도했다. 하지만 난방비를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것 같지는 않았다. 겨울 난방비를 줄이기..
소소한 일상
2024. 2. 6. 23:13

집에는 스피커가 2개가 있다. 하나는 거실에서 사용하는 카시오페아의 감마 2 라는 톨보이 스피커이고 다른 하나는 방안에 설치한 스테이트먼트 1 이라는 북셀프형 스피커이다. 크기 차이는 꽤 나긴 하지만 가격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사용된 유닛도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이다. 둘다 국산 스피커라 감가가 심한 편이라 구입하기는 부담이 덜한 편이다. 소리 성향도 두 스피커가 약간 비슷한 면이 많다. 나는 저음이 빵빵하다거나 풍부하다고 말하는 스피커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저음은 단단하고 스피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그런면에서 이 두 스피커는 다 마음에 든다. 공간의 차이가 커서 같은 음악이라 하더라도 소리가 많이 다르다. 방안에서는 울림이 있어서인지 더 다르게 들리기도 한다. 카시오페아 감마2 - ..
오디오
2024. 2. 3.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