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까지 더워서 에어컨 없이는 못살겠더니.. 몇일만에 갑자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춥기까지 하다. 여름 내내 열일을 했던 에어컨도 드디어 멈췄다. 약 4개월을 넘게 쉬지 않고 달렸다.그동안 고생했다. !!등유 가격을 여름 이후로 계속 눈여겨보고 있다. 겨울이 오기전에 보일러 기름을 채워놓아야 한다. 최근 유가가 많이 내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오피넷에 최근 추세도 많이 내린듯 했다. 휘발유나 경유는 확실히 눈의 띄게 가격이 내렸는데 보일러에 넣는 등유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아쉽기는 하지만 기름값이 한푼이라도 저렴할때 미리 채워놓는게 좋다. 시기를 놓치면 더 비싸게 넣을 수밖에 없다. 기름 보일러를 살펴보니 지난해 사용하고 1/3 정도 남아 있다.기름집에 주문을 하고 한가득 채웠다. 기름 채울..
소소한 일상
2024. 10. 2. 15:00

WELCOME TO HOME 우리집에 온걸 환영해 레오 ~ 이번에 가족이 된 레오의 심장사상충 치료를 하면서 강아지의 건강에 대해 좀 더 고민하게 되었다. 좀 더 신경쓴다는 정도이다. 그렇다고 다른집처럼 캐어해주지는 못하겠지만..사실 나는 지금까지 심장사상충에 대해 별로 고민해본적도 없었다. 삼봉이의 경우 대부분 집안에서 생활하기도 하고 창문을 열고 사는것도 아니었고 잠시 가벼운 산책을 다니는 게 전부였다. 근데 레오가 들어오면서 심장사상충 치료를 하며 강아지의 외부 활동에 좀 더 조심하게 되었다. 레오는 심장사상충 진단을 7월에 받고 지금은 3차까지 주사를 맞고 약을 매일 먹고 치료의 마지막 단계에 왔다. 레오의 심장사상충 치료를 위해 지금까지 13번 동물병원을 다녀왔다. 그렇게까지 자주 동물병원에 오..
우리집 강아지
2024. 9. 27. 10:43

몇달전 공기순환을 위해 천장에 실링팬을 설치했다. 실링팬을 설치하고 나서 천장을 자꾸 보게 되었다. 평소에는 천장을 볼 일이 별로 없어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천장과 벽의 경계부분에 몰딩 색상이 거슬린다. 천장은 화이트 색상인데 벽은 하늘색이고 .. 그 경계 몰딩은 나무색이라니... 매끄럽게 아무것도 없는듯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설치한것을 다시 바꿀수도 없고..집 고칠때는 다른 큰것들 때문에 몰딩은 전혀 생각도 못했던 부분인데 그때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이 있었더라면 무몰딩으로 화이트 톤으로 했을듯 하다.여하튼 몰딩으로 인해 천장에 경계가 생기면서 구획이 생겨서인지 작고 난잡해 보인다.몰딩 부분을 완전히 새로 교체하기는 어려울것 같고 페인트칠을 하기에는 지저분해질거 같아 가장 간단하면서 깔끔한..
집 꾸미기
2024. 9. 27. 09:58

이제 한전의 파워플래너앱으로 스마트폰에서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전기 요금 고지서를 받는게 큰 의미는 없지만..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남은 전기량을 확인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확인해야 한다.매년 봄 여름 가을은 전기가 모자라지 않는다. 항상 부족한 시기는 겨울이다. 8월은 에어컨 제습기 사용으로 꽤 많은 전기를 사용하긴 했지만 그만큼 태양광에서 만들어낸 전기량이 많아 조금이지만 남았다.8월분 전기 요금 고지서의 전기 사용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이다. 7월말은 장마 기간이라서 본격적인 더위는 8월부터이다.태양광 덕분에 전기요금은 만원이 넘지 않았다. 에어컨과 제습기는 6월 10일이후로 9월 11일인 지금 현재까지 3달 넘게 끄지 않고 항상 켜져 있다. 태양광 발전이 아니..
소소한 일상
2024. 9. 11. 11:42

삼봉이와 레오는 지금까지 반려견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았다. 등록해야 하는건 알고 있긴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이번에 레오의 심장사상충 치료를 하면서 동물병원에 자주 가게 되어 등록에 관해 문의를 해보니 간단하다고 해서 얼마전 병원에 들렀다가 삼봉이와 레오 둘다 등록을 했다.목 부분에 내장 칩 주사를 놓는데 삼봉이는 워낙 발버둥을 쳐서 목에 깔대기? 를 해야만 했다.주사를 무사히 맞고 나오니 무슨 번호표를 준다. 삼봉이와 레오의 등록번호라고 한다.무슨 리더기 같은 기기로 목에 대니 삐빅 소리를 내었고 기기에 나타난 숫자를 보여주며 내장칩 삽입 위치를 알려준다.주민등록증과 비슷한 모양의 등록증을 보여주며 만들거냐고 묻길래 그건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등록증을 가지고 다니면서 누구 보여줄것도 아니라서....
우리집 강아지
2024. 9. 6. 23:02

거실이 워낙 넓어 스텐드 에어컨 한대로 여름을 나기에는 쉽지 않다. 에어컨의 찬바람이 좀 더 넓게 순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부터 실링팬을 구입할까 고민을 했지만 왠지 실링팬을 설치하면 천장이 지저분해 질거 같아서 망설이고 있었다. 유튜브에 실링팬 설치에 관한 영상을 우연히 발견하고 설치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철거하면 되니 큰 부담없이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다.알리에서 실링팬을 검색해 보니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5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었다.여러 제품이 검색되었지만 평이 무난한 SOVE 제품으로 구입했다.유튜브에서 보니 거실은 무조건 큰 크기인 52인치로 구입하라고 해서 52인치 제품을 선택해 구입했다.배송온 실링팬을 꺼내 보니 설치가 그리 어렵지는 않아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
IT & Digital
2024. 9. 6.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