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유연제를 먹은 강아지들
어제 저녁 이후에 잠들기 전 갑자기 레오가 꿀럭꿀럭 하면서 구토를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침대 아래로 내려갔다. 사료와 고구마 이외에는 특별히 먹을걸 준것도 없어서 별일 아닐거라 생각했다. 잠시 후에 레오가 방바닥에 2차례에 걸쳐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토해낸걸 치우면서 보니 사료이외에는 별다른 음식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구토해낸 액체의 색깔이 이상하다. 뭔가 향수 같은 냄새도 나는것 같고... 레오의 입 주변을 닦아 주면서도 뭔가 향긋한(?) 냄새가 난다.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다. 좀 더 시간이 지나서 갑자기 삼봉이도 방바닥에 내려가더니 구토를 하기 시작한다. 삼봉이에게서는 냄새와 색상이 훨씬 강했다.뭔가 이상해서 방안을 둘러보다보니 장롱안 선반에 올려두었던 섬유유연제가 담긴 종이컵이 바닥..
우리집 강아지 2025. 2. 26. 21:03
삼봉이와 레오의 근황
레오가 우리집에 온지 3달이 지났다. 그리고 계절이 바뀌어 가을이 왔다.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빠르다. 무더웠던 여름도 무사히 지나갔다. 외부 활동 자체가 어려웠던 이번 여름 아마 우리집에 오지 않았더라면 레오가 더위에 많이 힘들었을듯하다. 지금 레오는 심장사상충 치료는 다 끝났고 완치판정 과정만 남아있다.삼봉이와 레오의 모습을 꽤 오랫동안 사진으로 찍지 못했다. 시기마다 사진을 남겨두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 일부러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다.오늘 햇빛이 무척 아름다운 .. 사진 찍기 좋은 날이다.따뜻한 아침 햇살 아래에 두 강아지가 일광욕(?) 중이다.터줏대감인 삼봉이...삼봉이가 요즘 많이 얌전해졌다.분명 레오보다 먹는 양은 적은데 삼봉이 몸은 통통하다. 나이대가 달라서 그런건지....
우리집 강아지 2024. 10. 11. 12:14
삼봉이의 소화불량
삼봉이는 왠만해서 아무거나 먹지는 않는편이다. 산책을 할때도 길에 떨어진 것들을 잘 주워먹지는 않는다. 간식의 경우도 평소에 먹던 간식은 잘 먹는편이지만 새로운 간식이나 음식물의 경우 먹이려고 해도 경계를 하고 선뜻 먹지 않는다. 하물며 좋아하는 고구마도 처음에는 잘 먹지 않다가 먹기 좋게 잘라서 주면 그때서야 살짝 맛을 보고 난 후 먹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면 먹는듯 하다. 얼마전 카레라이스를 먹은적이 있다. 카레라이스에 든 고기를 골라내어 물로 씻어 삼봉이에게 줬는데 이게 아무래도 문제가 있던 모양이다. 잘 씻기지 않았던지.. 새벽에 자다가 일어나 침대위에 그날 먹은 음식을 모두 토해냈다. 아침에 보니 침대위가 난리가 났다. 토한 음식물 찌꺼기가 흥건하다. 가능하면 장판 위에 닦기 좋게 해놓으면 좋으..
우리집 강아지 2024. 3. 5. 22:50
삼봉이 졸립다
12시가 넘어서인지 우리집 강아지 삼봉이가 졸려한다. 눈을 뜨고 있긴 하지만 금방 눈이 감길거 같더니.. 이내 눈을 끔벅끔벅한다.
우리집 강아지 2024. 2. 4. 01:43
삼봉이 이발기념
이번 겨울이 지나고 나서 봄이 된 후 처음으로 삼봉이의 털을 바리깡으로 잘라주었다. 털갈이중이라 좀 지저분해 보이기도 했지만 .. 삼봉이는 바리깡으로 털을 자르려고 하면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다. 발쪽의 털을 자르려고 하면 발을 빼거나 막 피하려고 한다. 그래도 입질을 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삼봉이가 입질을 하려는 행동을 보일때가 있는데 뭉친 털을 잡아당겨 뽑으려고 할때이다. 뭐 내가 생각해도 털을 잡아당기니 아프기도 할테고 싫어할듯 하다. 그래도 어쩌랴.. 자주는 어려워도 종종 털을 잡아당겨 정리해주고 있다. 내가 그렇게 괴롭혔음에도 오늘따라 삼봉이가 기분이 좋은듯 하다. 표정이 밝아보인다. 밥달라는 표정인가? ㅎㅎ
우리집 강아지 2023. 5. 12. 22:10
동네 강아지들
우리집에는 이제 6살이 된 삼봉이가 살고 있다. 우리집에 처음 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그동안 이사도 가고 주변 환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삼봉이는 침대에서 같이 자고 있다. 대부분 내 다리 근처에서 잔다. 지금도 침대위에서 자고 있다. 이 동네에는 얼마전까지는 삼봉이 외에도 없었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집들에서 강아지를 한마리씩 키우고 있다. 앞집에는 할아버지 혼자 살고 계신 집에도 얼마전 아주 작은 강아지 한마리를 데려왔다. 이런 작은 강아지를 홀로 집 밖에 묶어놓고 키우는게 안쓰럽긴 하지만 내가 키울것도 아니라서 그냥 한번씩 가서 간식이나 주고 있다. 20년전쯤 서울생활하던 때에 거의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를 키운적이 있었다. 이름은 깍뚜기였는데 너무..
우리집 강아지 2023. 3. 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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