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발기 바비온 SBC-6630 구입
우리 강아지 삼 봉 이가 이곳에 오고 난 후 강아지 용품들을 이것 저것 많이도 구입하고 있다. 진도개인 써니때는 먹는거 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 삼봉이는 실외에서 키우지 않다보니 써니보다 신경쓸게 많다. 2018년 10월 삼봉이 삼봉이는 다행히 대변 소변을 실외에서 잘 적응하여 해결하고 있다. 똥은 알맹이처럼 깨끗하게 보는 편이긴 한데 가끔은 설사똥인 경우도 있다. 그럴때면 똥꼬 주변의 털에 똥이 묻어나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고 매번 씻길수도 없어서 이발기를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구입했다. 더 저렴한 것도 있긴 했지만 사는김에 좀 더 평이 나은 제품을 선택했다.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어 어느게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비싸면 낫겠지?.. 내가 구입한 이발기는 바비온 SBC-6630이다. ..
소소한 일상 2019. 1. 20. 00:20
강아지 이름을 지어주다. 내 이름은 삼봉이
지난해 10월 초에 처음 만난 강아지가 이제는 이곳에서 생활한지 4개월을 넘어가고 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의 모습은 너무 몸이 마르고 겁이 많아 보였다. 몸에는 진드기들이 많았고 오랫동안 씻지 않아 냄새도 심했다. 꽤재재한 모습의 첫만남 그날 바로 목욕을 시키고 방안에서 드라이기로 젖은 털을 말린 후 잠시 한눈을 팔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이불위에 소변을 봐버렸다. -.-;; 강아지의 필요한 사료나 간식, 집, 배변판, 이발기 등을 인터넷으로 구입했고 지저분했던 털들을 짧게 잘라주었다. 강아지가 방안에서 지내는게 아니라서 틈만 나면 자주 산책을 나가서 배변을 시키고 있다. 처음에는 강아지가 생활하는 공간의 한켠에 배변을 하기도 하더니 요즘은 그런적은 거의 없다. 바깥에서 배변을 해결한다. 소변은 배변판에 ..
소소한 일상 2019. 1. 18. 20:58
강아지의 시골 겨울 보내기
이제 가능하면 집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에 관한 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남들의 눈치를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은 나만 손해인듯 해서 다시 사진 위주의 근황들 정도는 남기려고 한다. 개는 가을에 이곳에 와서 지금은 한파가 시작되어 한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작은 강아지였을때는 어느 누군가에게 꽤나 사랑을 받았을텐데 지금은 훌쩍 자라고 키우기 어렵게 되었는지 결국 이곳에 오고 나를 만나게 되었다. 이전에 살던 곳과 비교하면 환경도 열악하고 사랑도 많이 받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나름 신경쓴다고는 하지만 그건 단지 내 생각이고 어느 다른곳보다도 못할수도 있다. 겨울이 오기전에는 바깥에서 생활했지만 겨울이 다가올수록 밤 기온이 내려가 따뜻한 낮에는 바깥에 두고 밤에는 실내로 들여다 놓았다. 나 혼..
소소한 일상 2018. 12. 29. 01:04
하얀 강아지 입양
여름에 써니가 떠난 이후로 개를 키우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강아지 한마리가 생겼다. 어제 아침 일찍 우리집에 들른 아버지의 아는분께서 강아지를 주고 가셨다. 대략 난감이다. 어쩌라고;;;;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집앞을 지나가다가 개만 건네주고 갔다고 한다.) 이미 놓고 가버린 상태라 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밭에서 키울 만큼 강한 강아지도 아니라서 집 마당에 키울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믹스견인듯 한데.. 다행히 성격은 밝고 건강한듯 잘 뛰어다닌다. 먹는것도 그리 가리지 않는다. 몸을 살펴보니 진드기가 온몸에 득실득실하다. 진드기 약을 온몸에 몽땅 뿌려주었다. 진드기가 제거되면 목욕도 시켜야할거 같다. 털이 지저분하고 정말 개털이다. 1년정도 된 수컷이..
소소한 일상 2018. 10. 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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