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미는 음악 감상과 음반 수집이다.그리고 요즘들어 음반을 꽤 많이 구입하고 있다.예전에는 클래식을 주로 듣곤 해서 클래식 음반 위주로 구입하곤 했다.요즘은 취향이 조금 바뀌어 가요 음반 중 인디락쪽 음반들을 많이 구입하는 편이다.음반을 구입하다 보니 새 음반도 구입하지만 이미 절판된 음반의 경우 중고 음반 가게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중고 음반 가게를 가 보면 주로 인기있는 음반들은 절판된 인디락쪽 음반들이다.그래서인지 내가 관심있게 보는 음반들은 꽤나 고가이거나 시중에 많이 유통되지 않고 있다.그래도 조금씩 모으다 보니 꽤 모여졌다. 중고음반 가게에 가보면 내가 꼭 사고 싶은 음반도 물론 구입하지만...왠지 괜찮을듯해 보이는 음반들도 꽤 구입하는 편이다.내가 모르는 분야의 음악들이라서인지 우연히 고..
소소한 일상
2014. 4. 15. 01:17
나는 인형을 좋아한다. 애완동물을 키울 열정은 없고..그냥 방에 곰인형 몇개 정도 진열해 놓는 인테리어 용도? 몇주 전 자주 가던 상점에 이 인형을 보고는 너무 귀여워서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얼릉 구입했다.왠만한 인형들도 크기가 커지면 가격이 꽤 비싸던데 이건 고민할 시간도 주지 않더군..바로 들고 계산했다 ;; 집에 가져가는게 문제인데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이라 어디 실을곳도 없고 다른 볼일도 있는데 이걸 들고 다니기는 왠지 민망스럽고 했는데오토바이 트렁크에 거의 구겨 넣다시피해서 넣어 가져왔다. 집에 와서 꺼내보니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좋더군..ㅎㅎ 구입가 3,500원
소소한 일상
2014. 3. 30. 22:33
지난 주 구정 명절이라 부모님 집에 다녀왔다. 예전엔 명절이면 집에 가는게 귀찮고 힘들고 길도 막히고 가고 싶지 않고 왠만하면 안가려고 하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왠만하면 아니 무슨일이 있더라도 가려고 한다. 내가 조금 힘들더라도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기에.. 특별히 내가 무얼 하지 않더라도 가서 만나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아버지께서 시내까지 태워다 주신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 동네 사람으로 보이는 두사람이 시내까지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계신다. 추운 날씨에 한참을 버스를 기다렸다고 한다. 아버지께서는 태워다 주신다고 마을사람 두분을 같이 태우고 시내까지 동행한다. 어떻게 보면 주는 입장에선 별거 아니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큰건데.. ..
소소한 일상
2013. 2. 17. 17:33
2012년 12월에 진행된 한우 경품행사에 응모한게 5등에 당첨되었다. 5등 상품인 한우 고기가 집으로 왔다. 집에 오니 집 문 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포장은 그리 맘에 들진 않지만 ㅎㅎ 어차피 버릴 포장 이정도만도 감지덕지다. 국거리용과 불고기용이 800g 정도씩 들어있다. 바닥에는 아이스팩이 하나 깔려있고 5만원 어치는 될꺼 같긴 하다. 고기도 1등급이니 나쁘진 않은듯 하다. 생각보다 고기 상태가 좋아 보인다. 경품이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당분간 쇠고기 국 많이 묵어야겠다. ㅎㅎ
소소한 일상
2013. 1. 27.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