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알라딘 중고 음반 구경
2015년 3월 21일 토요일 아침부터 부천으로 향했다.부천의 알라딘에 들러 음반 구경하는것이 주 목적이었다.아침 8시에 출발해서 부천역에 9시 반경 도착했다. 부천의 알라딘은 이전까지 가본 알라딘에 비해 음반이 꽤나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특히나 클래식 음반이 다른 매장들에 비해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기대만발이었다.분야별로 다양한 음악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독특한 점은 팝과 락 메탈을 분리하여 진열했다는 점이다. 해당 분야의 음악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진열하기도 쉽지 않을텐데..검색 컴퓨터에서 확인해보니 음반은 5천장이 넘는다고 한다. 나는 꽤 오랜시간 음반을 구경을 했는데 그 많은 음반중에서 갖고 싶은 음반이 하나도 없었다. -_-;;이미 내가 갖고 있거나 관심이 없는 음반들이었다. 너무 허탈했다. ..
소소한 일상 2015. 3. 22. 23:40
눈오는날 퇴근길 버스정체
​몇일전부터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더니 급기야 어제 오후부터는 눈발이 날리더라. 이제 겨울이 다 지나간줄만 알았는데 ㅠ.ㅠ기온이 낮은데다 눈까지 내리니 도로는 빙판이 되어 곳곳에 교통사고로 길이 차량들로 난리다.버스는 거의 중앙차로를 이용하니 괜찮을거라 예상하여 버스를 탔는데 왠걸 얼마못가 차가 꼼짝하지 않는다. 6시경에 버스를 탔는데 강남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고서야 겨우 집에 10시 넘어 도착했다. 버스로만 집에 가려고 했으면 아마 12시에나 집에 도착했을듯하다.지하철로 집에 가면서 버스가 얼마나 막혀있나 버스어플로 확인해보니 처음부터 지하철을 탈껄 하는 후회가 밀려오더라. 앞으로는 눈오는날에는 중앙차로 믿지말고 지하철 타자. 20대가 넘는 버스가 몇 정거장 사이에 모두 모여있다.
소소한 일상 2015. 2. 10. 11:23
음반 구입하는 바보
이 블로그에 왔다가 음반 구입하는 나를 보고 인터넷에 서핑해보면 공짜로 음원을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들여 음반을 구입하는 나를 바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그 사람들처럼 인터넷에서 음원 구할지 몰라서 안하는게 아닌데 자신이 뭐 대단한거 하는거 마냥 우쭐거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내가 음반을 구입해서 듣는다고해서 불법으로 음악을 듣는 그 사람들에게 당당하지도 않거니와 꾸짖을 맘도 없다. 그 사람들은 그냥 그런 불법음원을 듣고 가치가 없는 음악이라고 판단해서 더이상 돈을 쓰지 않는것이니 누가 뭐라 하겠는가.. 음반을 들을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면 당연히 음반을 구입하는것이다. 나 역시도 음악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음악을 음반으로 구입하지 않는다. 이 음반이 나중에..
소소한 일상 2014. 11. 23. 14:25
알라딘 현재까지 이용내역
내가 알라딘에서 처음 구매한 기록을 찾아보니 2004년 10월이더군..그 전까지는 알라딘이 아닌 다른 음반 쇼핑몰을 주로 이용했다.포노 교보 예스24 등등..포노가 망하고 알라딘으로 흡수되면서2004년 10월 첫 구매 이후로 2005년부터 알라딘을 많이 이용했다. 벌써 10년이나 흘렀다.. 오늘 인터넷 알라딘에 내 서재보관함이란 곳이 있어서 살펴보니..그동안 구입한 음반의 내역이나 금액 등 모든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10년동안 내가 알라딘에서 구입한 음반이 2201장이나 되더군;;도대체 내가 얼마나 알라딘에 돈을 퍼다 준거야;; 그리고 최근 3개월간 구입내역을 살펴보니..190만원이더군..한달에 60만원이 넘는 음반을 구입했네;;3달에 30만원 이상이면 플레티넘 회원이라던데 뭐 당연히 플레티넘 회원이..
소소한 일상 2014. 11. 1. 22:42
최근 기분 상한 어느 중고 직거래
오늘 인터넷에서 어느 판매자가 케이블을 판매하는 글을 보고 직거래를 하기로 했다.지역은 분당 판교역...시간도 좀 어정쩡하고 거리도 좀 있어..택배로 그냥 보내달라고 할까 .. 많이 망설였지만.. 어쨌든.. 구입하기로 문자를 보내고 판교역으로 향했다.판교역에 도착하여 연락하니 판매자가 역으로 나올줄 알았다..그런데.. .. 택시타고 집앞으로 오란다..기본요금 나온다며 ..내가 근처 길을 모르니 어쩌랴.. 갈수 밖에.. 택시를 탔다..가는 중에 전화가 온다..어디쯤이냐고..거의 도착해간다..내리지 말고 택시타고 물건 받고 바로 역으로 가라고 다시 타고 가란다. 도착하니 판매자가 종이가방을 들고 서있다..택시 창문으로 확인하라고 가방을 건네더니 돈을 받고 사라진다..택시안에서 케이블 꺼내서 무슨 확인을 하라..
소소한 일상 2014. 10. 26. 13:21
나의 음반 위시 리스트
나의 취미는 음반 수집이다. 시간이 날때면 수시로 음반을 구경하러 다닌다.음반이 있을만한 곳이면.. 어디나..새거든.. 중고든..요즘은 주로 중고를 많이 구입하고 있다. 음반을 사러 가면 왠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음반의 가치를 그 당시에는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진가를 알고는 아쉬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내가 구입하고 싶은 음반 목록을 적어놓고 구입시 참고 하려고 한다.클래식이나 팝 등은 구하려고만 하면 쉽게 구하니 그건 제외하고 가요만 작성한다. 1. 더더 4집 - 몇번 구할 기회가 있었지만.. 아직 구하지 못했다.2. 디어 클라우드 1집, 2집3. 주찬양3집(구입 완료)4. 이아립 1,2,3 집특별히 갖고 싶은 음반이 생각나지 않는다....나중에 기억나면..
소소한 일상 2014. 10. 25.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