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양 컬렉션 세트 2집 구입
어제 분당에 헌혈하러 갔다가 헌혈의집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알라딘에 들렀다. 딱히 구입하고 싶었던 음반이 있는것도 아니었지만 바로 옆에 방앗간을 두고 참새가 그냥 가면 이상하잖아. ​ 음반들을 둘러보다 눈에 띄는게 보인다. 오래전에 그렇게 구입하려고 해도 보이지 않던 음반인데 가장 눈에 쉽게 띄는곳에 떡하니 놓여있다. 왠만한 희귀음반들은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음반장에서 사라지는데 이 음반의 등록일이 6월인걸보니 몇개월동안 찾는사람이 없던건지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었던듯하다. 나를 기다렸던걸까? ㅎㅎ주찬양 음반은 1집에서 7집은 갖고 있지만 이후의 음반들은 별로 관심고 없기도 했고 눈에 띄지도 않아서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순간에 발견해서인지 더 반갑고 기쁘다.주찬양 컬렉션세트 음반은 200..
음반/ETC 2016. 10. 30. 18:36
전주 알라딘에서 구입한 음반 - 푸른새벽 2집 - 보옴이 오면 & 성시경 - 제주도의 푸른밤
요즘은 시골에 계속 내려와 있어서 알라딘을 거의 가보질 못했다. 이곳에서 가까운 전주 알라딘나 광주 알라딘은 어찌 어찌 갈 시도는 해보겠지만 이외의 지역은 갈 수가 없다. 음악에 대한 관심도 많이 줄었고 다른 지역으로 시간을 내서 갈 여력이 없기도 하고 어렵게 갔는데 원하던 음반이 이미 팔렸다면 너무 허무할거 같다. 몇달전 종로의 알라딘에 구입하려던 음반이 있어 아침 일찍 문여는 시간에 가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다. 알라딘의 문여는 시간은 9시 30분이다. 10분 전쯤 알라딘에 도착했는데 닫혀진 출입구 앞에 이미 여러명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그 뒤에 줄을 서기도 좀 창피한거 같아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문을 열기를 기다렸다. 정확히 9시 30분이 되자마자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우르르 알라딘 매..
음반/가요 2016. 10. 15. 20:12
은하공주 디지캐럿 Di Gi Charat OST - Cutie
이번에 아름다운가게에 갔다가 구입한 애니메이션 OST 음반이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아서 줄거리 내용이나 음악은 전혀 모르지만 그림이 귀여워서 노래도 왠지 상큼 발랄? 할거 같아서 구입했다. ㅡ,.ㅡ; 참 생뚱맞다. 들어보니 역시 여자 보컬이라니 반절은 성공이다. ㅋㅋ 그리고 노래도 귀염귀염하고 시원시원하니 마음에 든다. Digi Charat - Cutie 듣기
음반/ETC 2016. 6. 26. 22:13
신세기 에반게리온 OST - 잔혹한 천사의 테제 & Death
요즘 남부지방이 몇일간 장마라고 해서 비가 몇일 오길래 잠시 성남 집에 다녀왔다. 근데 중부지방은 전혀 비가 오지 않았다. 쌓인 우편물도 정리하고 공과금 납부도 했다. 그리고 그동안 음반 구입을 하지 못해 몸이 근질근질했는데 오랫동안 가지 못했던 대학로의 아름다운 가게로 향했다. 아름다운 가게에 음반의 수는 꽤 많았는데 구입할만한 음반이 많지는 않아서 좀 아쉽다. 내가 대중적인 취향의 음악 취향은 아닌듯 하다. 그래도 음반 몇개는 운좋게 건져올렸다. 내가 발견한 것은 어느 한켠에 놓여진 에반게리온의 음반이다. 에반게리온은 인간이 나쁜 놈이라는 설정이 마음에 든다. 현실에서도 인간은 지구나 자연계로 보면 분명 해로운 존재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자세한 설명을 해 둔 블로그의 글들도 읽어보고 여러번 다시 보아..
음반/ETC 2016. 6. 26. 18:09
여행스케치 동요집 오래된 이야기 - 섬집아기
오늘 헌혈하러 갔다가 바로 옆 건물의 알라딘에 갔다. 헌혈의 집과 알라딘이 근처에 같이 있어서 헌혈하러 가면 알라딘도 함께 들른다. 음반을 구경하다가 제목의 여행스케치 음반을 발견했다. 이제까지 여행스케치의 음악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 음반의 동요라는 말에 급 관심이 갔다. 뒷면의 수록곡을 보니 익숙한 제목들이 많다. 왠지 음악이 괜찮을꺼 같은 예감이 든다. 구입해서 집에 오자마자 음반을 꺼내 들어보았다. 이 음반은 제작일이 1994년으로 벌써 22년이나 되었다. 그런데 지금의 노래라고 하기에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지금 발표되었다고 해도 믿을꺼 같다. 게다가 이 당시의 음반들의 속지를 보면 대부분 엉성하고 글씨로만 꽈악 채운게 많은데 손글씨체를 이용하고 여러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걸 보면..
음반/가요 2016. 6. 22. 00:14
브로콜리 너마저 앵콜요청금지 EP 재발매 음반 구입
지난 2016년 5월에 향뮤직에서 브로콜리 너마저의 EP 재발매반 앨범을 예약 구입했다. 구입만 해놓고 거의 두달이 되어가는 이제서야 택배박스를 뜯어 확인했다. 몇달동안 계속 시골에 있어서 택배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이번주부터 장마라고 해서 핑계삼아 어제 밤 늦게 잠시 집에 들렀다. 다행히 택배박스는 집앞에 얌전히 놓여있다. 브로콜리 너마저 1집이 워낙 구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EP 음반은 사는김에 2장을 구입했다. ㅡ,.ㅡ; 지금 구하기 어려운 1집도 왠지 조만간 재발매를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좋은 음악을 많이 사람들이 들을 수 있으니 좋은 일이긴 하지만 어렵게 음반 구입한 사람들만 바보 만든다. 오랫만에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들을 들어본다. 역시 CD 음반으로 들으면 음악을 듣는 느낌이 다르다..
음반/가요 2016. 6. 21.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