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Chopin and the Girl - Suddenly
이 음반은 쇼팽의 곡을 편곡해 그녀의 목소리를 덧입힌 음악이다.. 쇼팽의 곡들에 친숙하다면 이 음반도 즐겁게 들을 수 있을듯 하다. 처음엔 나도 뭐 이런 음반이 있나 했는데.. 그녀의 목소리가 강하고 이쁘고 음악과도 잘 어울린다.. 역시나 목소리조차도 쇼팽스럽다고 해야할까.. 요즘 스마트폰에 넣어서 자주 듣고 다닌다. 그리고 자주 꺼내듣고 싶은 음반이다.. 이소정 - Suddenly
음반/가요 2016. 4. 8. 15:22
유럽 배낭 여행 음반 선물
여동생이 10년전쯤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와서 내게 여행 기념으로 음반을 선물해줬다. 여자 혼자 아는 사람도 하나 없이 배낭 여행을 간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거 같은데 여행에 관한 정보를 한동안 이것 저것 알아보더니 다녀왔다. 여행 중에 길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음악 좋아하는 내가 생각나서 거기에서 판매하는 음반을 구입했다고 한다. 나도 여행을 가면 음반점부터 찾아보고는 한다. 참새는 방앗간부터 찾는다는;; -.-; 이 음반은 정식 발매하는 음반은 아닌거 같다. 겉 표지나 시디 알맹이의 인쇄도 없는 길거리표이긴 하다. 그래도 내 생각해서 음반을 구입한 여동생이 기특하다. 평소엔 되게 무뚝뚝한 동생인데 ㅋㅋ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보통 그들이 자주 연주하는 레퍼토리들을 녹음한거 같다. 익숙한 곡들이라 듣기엔 ..
음반/클래식 2016. 4. 6. 21:23
시와 무지개 2집 - 고개를 들어봐
시와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시와의 음반들은 모두 구입했다. 그동안 시와의 음악들이 기타 반주로 대부분 약간 느린 읖조리는 듯한 느낌인데 시와 무지개의 음악들은 좀 더 빠른 비트의 기계음으로 무장한 신나는 곡들이라 시와의 음악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그동안의 시와의 노래와는 완전 다른 새로운 음악이다. 1집과 2집 모두 갖고 있지만 1집은 처음 시도하는 곡이라서인지 수록된 노래가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2집은 시와와 Rainbow가 잘 버무려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와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강원래와 닮은듯하다. -.-; SIWA - 고개를 들어봐 SONYLOVE
음반/가요 2016. 4. 5. 13:45
바닐라 어쿠스틱 Vanilla Acoustic 음반들 - 나 요즘 & 썬글라스 & 대화가 필요해
바닐라 어쿠스틱 1집 바닐라 어쿠스틱 2집 Part 1 바닐라 어쿠스틱 2집 Part 2 바닐라 어쿠스틱 2nd EP 바닐라 어쿠스틱 1st EP 바닐라 어쿠스틱 Sunglass 바닐라 어쿠스틱 2nd 싱글 - 홍삼맛 캔디 바닐라 어쿠스틱의 음반들을 예전에 많이 봤는데 별로일꺼 같아서 그냥 지나친적이 꽤 많은데 지금 들어보니 여성 보컬 목소리 너무 좋다. 완전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 근데 지금 구하려고 찾아보니 미니앨범같은 몇 음반은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 어쩌면 희귀음반 대열에 합류할지도 모르겠다. 젠장.. 진즉에 구해놓을껄. 꼭 지나고 나서 후회한다. 아래쪽 두개 음반은 추가로 최근에 구입했다. 다행히 저렴하게 팔고 있길래 얼른 구입했다. ㅎㅎ Vanilla Acoustic - 나 요즘 바닐라 어쿠..
음반/가요 2016. 3. 24. 00:01
눈 베스트 음반 For you noon best - Alfie & 500 Miles
+ 달달한 노래 찾다가 오래전 글중에 NOON 의 노래가 생각나서 재탕!! -.-; NOON 의 음반이 그 동안 몇개 늘어났다. 재즈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오랜만에 이 음반을 듣고 싶어졌다. 음.. 음반 전체적으로 너무 듣기 편안한 곡들이다. 왠지 앞으로 자주 듣게 될꺼 같다. 아이폰에다가 넣어놔야지.. 낼 나갈때 듣게..ㅋㅋ NOON - 500 Miles 듣기 NOON BEST 수록곡 How Long Has This Been Going On? Tea For Two So Far Away Sabado Em Copacabana On The Street Where You Live It Had To Be You River Moon River 500 Miles Someday My Prince Will Come ..
음반/팝&재즈 2016. 3. 23. 23:37
올리비아 Olivia - LOVE
처음 이 음반을 구입할때는 일부 수록곡들이 일본어로 표기되어 있어 일본 가수인줄만 알았다. 올리비아는 어려서부터 일본에 머물며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을 했으나 원래는 싱가폴 출신이라고 한다. 올리비아의 LOVE 라는 이 곡은 듣기엔 재즈같기도 하고 또 들어보면 재즈라고 구분하기에도 약간 애매하다. 사실 재즈의 정의를 잘 모르겠다. 켁.. 그냥 내게는 여성 보컬이라고 구분하는편이 나을지도 ... 영어로 4행시 짓는 가사가 좀 엉뚱하기는 한데 한때는 LOVE 라는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몇시간동안 지겹게 주구장창 돌려 듣기도 했다. 노래를 듣고 있으니 다가오는 누구에게라도 금방 사랑에 빠질꺼 같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모르는 가수이고 알려지지 않은 노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책방이란 의외의 곳에서 이 노래가 ..
음반/팝&재즈 2016. 3. 23.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