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 후기 1부
지난달에 국제오디오쇼가 코엑스에서 해서 다녀왔는데 얼마뒤에 보니 또 다른 오디오쇼를 한다고 한다. 2015년 4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코엑스에서 2015 서울국제오디오쇼를 개최한다고.. .거의 유사한 행사를 한달에 한번씩 하는건 좀 너무 비 효율적일텐데..행사 주최측의 사정이 있으니 그랬겠지만 우야뜬 좀 불만이다. 3월의 오디오쇼를 다녀왔는데 4월의 오디오쇼를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한동안 고민했다.사전예약을 하면 할인도 해준다는데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지.결국 사전예약을 하고 오늘 4월 3일 코엑스에 다녀왔다.아침에 9시반에 집을 나서 코엑스에는 10시 20분경 도착했다.코엑스에는 다른 행사들도 많은지 북적북적한다. 1층의 어느 행사장에는 등록처에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있던데 디자..
오디오 2015. 4. 3. 20:53
장덕수오디오 인티앰프 디렉터
장덕수 오디오의 인티앰프 디렉터 지난해 여름 기존에 사용하던 DS-140을 보상교환 형식으로 디렉터를 구입했다.오랜시간 오디오 라이프를 함께했던 DS-140이 고장이 나서 고치러 갔다가 신제품 보상판매한다는 얘길 듣고 비용 들여서 고치느니 차라리 신품으로 구입하는게 더 오래 사용하고 낫겠다 싶었다.기존의 기기들과 마찬가지로 구입한 디렉터도 출력은 대단하다. 인티앰프치고는 좀 변강쇠 같은 느낌이 든다.음악적인 쾌감도 상당하고..지금은 에이프릴뮤직의 모델원 스피커와 연결되어 있다.아쉬운 점은 발란스 입력 단자가 없다는 것과 리모콘의 부재!!입력단자는 언발란스만 지원한다.
오디오 2015. 3. 31. 21:08
소니 휴대용 시디피 D-EJ985
창고정리하다가 집에 있던 오래된 음향기기들을 하나씩 꺼내어 전기를 먹여주고 있다. 너무 오랫동안 작동을 안시키면 완전 고장날꺼 같아...-_-;;벌써 10년도 훨씬 전에 만들어진 기기인데 지금 만드는 기기보다 훨씬 완성도나 마감이 좋다.요즘 만드는 제품들이 아직도 옛날 디자인이나 품질관리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 좀 아이러니하다.
오디오 2015. 3. 24. 21:07
파나소닉 휴대용 시디피 SL-CT570
오래전엔 음악감상을 위해서는 테잎과 시디가 주요한 매체였는데 이제는 엠피쓰리와 같이 디지털 매체로 바뀌었다. 더불어 음악 감상을 위한 장치도 카세트 워크맨이나, 시디피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었다.더이상 시디피가 설 자리가 없어졌다. 아직 시디가 발매가 되어 내게는 다행히 쓸모가 약간은 있다.음반 구경하러 가서 구입하고 바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럴땐 요긴하다. 컴퓨터를 들고 다닐수는 없잖아.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서 유튜브를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음악 감상은 충분히 할 수 있긴하다. 그래도 아직도 나는 시디를 꺼내 시디피에 넣어 듣는 무식한 방법이 좋다. 인터넷에서 듣는 음악과는 느낌이 다르다.사진의 시디피는 파나소닉에서 발매된 SL-CT570 이다. 그리 인기있는 기종은 아니었던거 같다. 시디피는 ..
오디오 2015. 3. 24. 20:53
샤프 구형 엠디
창고를 뒤지다 보니 오래된 음향기기들이 있어서 꺼내 작동시켜보았다.다행히 끼워져 있던 엠디 미디어가 잘 돌아간다. 소리도 우렁차게? 잘 나온다. 미디어에는 비발디의 첼로소나타가 녹음되어 있더군.. 내가 마지막으로 이 기기를 사용할 그 당시에 비발디의 곡을 꽤나 좋아했었나보다. 2000년대 초반 엠디를 사용했었는데 이 당시 시디피를 이용해서 엠디 미디어에 광녹음해서 엠디피로 음악을 듣곤 했다. 지금의 휴대용 기기들이나 스마트폰에 비하면 음악 감상이 꽤나 번거롭로웠지만 음악 감상이 지금보단 더 즐거웠던거 같다.지금은 너무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지만.. 그 시절만큼 음악이 아름답진 않다.쉽게 얻는 만큼 음악도 그 가치가 그만큼 떨어지는거 같다.
오디오 2015. 3. 24. 18:29
DEUT 듀엣 아이패드 앱을 이용한 음악 감상
몇달전 아이패드를 컴퓨터와 유선으로 연결하여 보조모니터로 이용할 수 있는 듀엣이라는 아이패드 앱을 구입했다. 처음에 구입하고는 작동여부만 확인하고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오늘 다시 연결해보았다.컴퓨터하는중에 음악플레이어가 자꾸 가려서 불편하던참이었다. 컴퓨터에도 이미 컴퓨터용 Duet 앱을 깔아놔서 아이패드와 선을 연결하면 바로 보조모니터로 작동한다. 아이패드에서는 터치로 마우스의 기능을 대신한다.다음곡으로 넘기기도 가능하고 드래그 & 드랍도 지원한다. 아직은 약간의 딜레이가 있긴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려나..ㅎㅎ이정도만 해도 꽤 쓸만하긴 하다.
오디오 2015. 3. 24.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