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심기와 텃밭에 심을 모종 구입
올해는 고구마를 빨리 심기 위해 고구마 순을 미리 구입 신청을 해두었다. 지난주 비가 와서 땅이 촉촉해서 로타리를 하고 비닐도 씌워놓았다. 그리고 오늘 점심에 외삼촌께서 구입했던 고구마순 10다발을 집에 가져다 주셨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하늘이 흐리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오후가 되고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서둘러 가져온 고구마순을 밭에 가져가 심기 시작했다. 그리 많은 양이 아니라서 한시간도 걸리지 않아 모두 심었다. 다 심고 나서도 오후내내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5월에 고구마를 심었는데 봄에 가뭄이 심해 비도 오지 않은 마른 흙에 고구마를 심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서 올해는 서둘렀는데 다행히 때마침..
소소한 일상 2023. 4. 25. 17:15
고구마 밭 비닐 씌우기
집앞에 작은 밭이 있다. 지난해에는 봄에 너무 비가 안와서 땅이 완전 바짝 마른 상태에서 물 뿌려가면서 고구마를 심었었다. 올해는 가뭄이 오기전에 서둘러 고구마를 심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몇일전에 큰아버지께서 트랙터로 밭을 로타리해서 갈고 고랑도 만들어 주셨다. 곧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어서 로타리하자마자 바로 비닐 씌우기를 시작했다. 밭 전체를 고구마를 심을게 아니라서 고구마 심을 부분만 검은 비닐을 씌웠다. 오후 늦게 비닐 씌위기를 시작해서 한두시간 정도 밖에 시간이 없어 일부만 우선 씌우고 다음날로 미루었다. 그런데 저녁부터 빗소리가 들린다. 비가 오고 나면 땅이 질척거려서 비닐 씌우기가 어려워진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보니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 않아 흙이 많이 질척이지는 않았다. 남은 고랑들..
소소한 일상 2023. 4. 16. 22:27
올해의 농사 - 고구마 들깨
지난해말에 이사를 오고나서 이곳에서의 농사는 처음이다. 집의 뒷편에 텃밭과 집옆에 있는 밭이 전부라 농사를 할 땅이 그리 크지는 않다. 집앞에 밭은 지난해 논으로 사용했었는데 원래 밭으로 등록되어 있어 다시 밭으로 사용하기 위해 근처에 살고 계신 큰아버지 땅의 흙이 있다고 해서 덤프트럭으로 실어나르고 큰아버지의 트랙터로 흙을 펼쳐 밭의 모양을 갖추었다. 트랙터가 평소에 다닐수 있도록 트럭에 자갈을 실어날라 집과 밭 경계부분에 밭으로 향하는 경사로를 만드는 중이다. 트랙터로 흙을 펼친 후 로타리도 하고 고랑도 만들어주셨다. 올해는 봄에 거의 비가 오지 않았다. 로타리를 하고 바로 고구마를 심으려고 계획했는데 비가 안오니 심을 수도 없고 땅은 말라가고 있었다. 마냥 기다릴수가 없어 비가 안오지만 수돗물을 이..
소소한 일상 2022. 7. 17. 22:58
모내기를 하다
우리집은 논 농사를 하지 않는다. 밭농사만 한다. 근데 큰아버지께서는 꽤 많은 논 농사를 하시는데 매년 아버지께서 모내기를 할때 일주일정도 도와주러 가시곤 하신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모내기하는걸 도우러 가셨는데 갑자기 아침 8시에 전화가 왔다. 얼마전 발목을 삐끗하셨는데 도저히 못하시겠다고 나에게 SOS 를 하셨다. 나는 아직까지 한번도 모내기를 해보지 않았는데.. 일단 장화를 신고 작업용 장갑을 끼고 알려준 장소로 갔다. 큰아버지는 이앙기를 운전하시면서 모를 심고 계셨는데 나에게 해야할 일들을 간단히 알려주었다. 논의 한쪽면에서 이앙기가 모를 심고 돌아오면 모판을 이앙기에 올려주고 비료를 실어주면 된다고 한다. 빈 모판은 정리해서 차에 실어두고.. 트럭에 실린 모판은 트럭을 조금씩 이동하면서 모판을 내..
소소한 일상 2021. 5. 27. 23:18
전기로타리 2차 텃밭 갈기
지난번 고구마 밭을 전기로타리로 갈고 나서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에는 집을 짓는중인 집 뒷마당 텃밭을 갈기위해 전기 로타리를 가져와보았다. 이곳도 지난해 콩을 심고 난 후로 방치상태라 풀들이 우후죽순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심난하다. 이곳은 땅이 꽤 딱딱해서 로타리를 하는데 힘들었다. 잡초들이 날에 걸려 엉키기도 자주 해서 로타리날에 걸린 잡초들을 빼내주어야 했다. 날이 엄청 날카로와 잡초를 뺄때 조심해야 한다. 한쪽부터 갈기 시작했다. 이건 풀을 매는건지 땅을 가는건지 모르겠다. 예전같았으면 풀을 예초기로 다 베어내고 제초제를 뿌리고 .. 땅을 삽질하고 했는데 땅을 갈면 되니 모든 과정이 간단해졌다. 그래도 밭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의 정리가 되었다. 헥헥... 구경하시던 아버지왈.. 기계가 좋긴 좋..
소소한 일상 2021. 5. 16. 20:33
경운기로 로타리 작업하다
올해부터 작은 텃밭은 이제 지난해 구입한 전기로타리를 이용해 땅을 갈아 여러 작물을 심고 있다. 봄에 땅을 갈아 감자를 심었고 비트도 심고 고추고 심고 가지도 심고 오이도 심고.. 호박도 심었다. 그리고 고구마도 얼마전 심었다. 확실히 로타리로 땅을 갈아놓으니 거름을 섞는 일부터 고랑만드는 일, 비닐 멀칭하는 일들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밭들을 갈아야한다. 작은 텃밭 정도는 전기로타리로 어찌 해보겠지만 넓은 밭을 전기 로타리로 갈기에는 시간도 힘도 많이 든다. 지난해 경운기 로타리를 중고로 구입해뒀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용해보려고 한다. 먼저 경운기의 짐을 싣는 트레일러를 분리하고 로타리를 결합해야한다. 유튜브에 로타리 연결방법을 여러차례 보니 간단해 보여 바로 시도해보았다. 근데 의외..
소소한 일상 2021. 5. 1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