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이야기 2부 - 심기부터 수확까지 전체 과정
고구마 이야기 고구마 두렁 만들기 고구마 두렁 검은 비닐 덮기 고구마 순 구입 고구마 순 고구마 심는 기구 고구마 심는 기구 고구마 심기 고구마 심기 고구마 심는중 고구마 물주기 고구마 단비 가뭄속 고구마 고구마 물주기 가뭄을 견디는 고구마 고구마 성장 중 고구마 성장 중 고구마 단비 고구마 가뭄 극복 고구마 가뭄 극복 검은비닐 벗기기 고구마 캐기 고구마 첫수확 고구마 첫수확 고구마 2차 수확 고구마 2차 수확 고구마 2차 수확 고구마 3차 수확 고구마 3차 수확 대형 고구마 대형 고구마 대형 고구마 고구마 3차 수확 2017년 고구마 농사의 심기부터 수확까지 전체 과정을 슬라이드로 구성해 보았다. 농사 이야기 보기
소소한 일상 2017. 10. 27. 09:01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리다
고구마를 심은 밭의 한쪽끝에는 여러가지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자두 나무도 있고 대추나무도 있고 .. 감나무도 있고 밤나무도 있다. 올해 자두 대추 밤은 다 먹었고 이제 감만 남았다. 몇일전 고구마를 캐러 왔다가 감이 익었길래 몇개 가져가서 먹었는데 오늘 고구마를 캐다가 잠시 쉬는 틈에 감을 따러 갔다. 감나무는 심은지 5년정도 되었다고 한다. 아직 감나무가 그리 크지는 않다. 이 작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다. 햇빛이 감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찍어 보았다. 다른쪽 감나무에도 감이 주렁 주렁 매달렸다. 감이 너무 많이 열려 너무 무거워 가지가 부러진곳도 있다. 도대체 감이 몇개인감?;; 땅에 떨어진 감을 먹느라 정신없는 네발나비 한마리가 보여 손으로 날개부위를 잡았다. 사진만 찍고..
소소한 일상 2017. 10. 23. 23:15
팔뚝만한 대왕 고구마 수확
오늘도 고구마 캐기는 진행중이다.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계속 고구마를 캐야 할거 같다.오늘은 아침부터 시작해서 점심을 챙겨가서 밭에서 해결하고 하루종일 고구마만 캤다.처음에는 한줄씩 캐다가 고랑이 너무 길어 금방 지쳐서 밭의 입구쪽부터 야금야금 캐기 시작했다.고구마의 줄기를 낫으로 베어내고 한쪽으로 치운 후에 검은 비닐을 벗겨내고 땅을 파서 고구마를 캐내면 된다.바닥에 철푸덕 주저 않아 호미질을 하느라 내가 지나간 자리는 엉덩이 자국이 남아 있다. -.-; 한줄기에서 나온 고구마..모든 줄기마다 이렇게 많은 고구마가 나오면 좋겠지만 .. 항상 운이 좋은건 아니다. 이런 어린아이 머리만한 고구마가 나오기도 한다. 팔뚝만한 고구마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건 정말 팔뚝만하다. @.@ 요건 두개가 한몸으로..
소소한 일상 2017. 10. 23. 22:15
들깨 이물질 제거와 말리기
들판은 올해 심었던 벼들도 수확이 끝나가고 다른 농작물들의 수확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마을의 앞에서 바라본 들판의 풍경인데 이제 겨울이 얼마 남지 않은듯 휑하다. 이번주 들깨를 모두 베고 타작해서 집에 가져왔다. 들깨의 이물질 제거를 위해 집앞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바가지로 들깨를 담아 바람에 이물질들을 날렸다. 올해 수확한 들깨가 담겨져 있는 자루들이다. 큰 자루 4개 작은 자루 3개에 타작한 들깨를 담아왔다. 타작에 사용했던 막대기는 기름칠을 한듯 반질반질하다. 타작한 그대로 가져와서 아직 이물질들이 많이 보인다. 선풍기를 2대 켜놓고 바람에 이물질이 날아가도록 하고 있다. 무거운 들깨는 바로 앞으로 떨어지고 가벼운 이물질들은 멀리 날아간다. 지나가던 이웃 어르신께서 선풍기 들고 가서 밭에서 농..
소소한 일상 2017. 10. 22. 14:49
가을 고구마 수확하기
지난달에 주변 친척분들이 고구마를 보내달라고 하셔서 일부 캐내어 택배로 보냈다. 지난달만 해도 고구마가 다 자라지 않아 주먹만한 작은 고구마들이 꽤 많았다. 고구마가 너무 크면 먹기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상품 가치가 없는 작은 고구마가 너무 많이 나온다. 그래서 고구마가 더 크게 자라도록 그 이후로 캐지 않고 놔두었다. 한달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작은 고구마들도 충분히 자랐을거 같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고구마 캐기를 시작했다. 지난번 일부 고구마를 캐긴 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티도 별로 안난다. 앞으로 당분간은 계속 고구마만 캐야할거 같다. 이제 작은 고구마는 별로 없다. 팔뚝만한 고구마들이 주렁 주렁이다. 오늘 캔 고구마를 차에 실어 가져왔다. 밭의 한쪽에 심어둔 감나무에 홍시가 다 익었길래 따..
소소한 일상 2017. 10. 20. 22:31
들깨 수확과 타작
이틀전 들깨를 모두 베어내고 말리고 있다. 좀 더 말려야 할거 같은데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흐려 오늘부터 타작을 시작했다. 먼제 들깨를 베어낸 아래쪽 밭부터 타작을 했다. 베어낸 참깨를 타작하기 위해 바닥에 커다란 그물망과 천막을 깔았다. 그물망은 나중에 큰 찌꺼기들을 걸러내기 위해 사용한다. 들깨는 그물망 아래로 떨어지고 그물망을 제거한 후 들깨만 모아 담으면 된다. 타작을 위해 들깨를 옮기는 중이다. 타작을 위한 막대기.. ㅎㅎ 어머니는 들깨를 옮겨 나르면 아버지와 나는 들깨를 타작했다. 두명이 타작을 해도 한명이 나르는 들깨의 양을 감당하기 어렵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나에게 놀지 말고 빨리 하라고 재촉하신다. -.-; 오전부터 저녁까지 타작을 했더니 팔이 후덜덜하다. 밭의 1/3을 타작한 후 수확한..
소소한 일상 2017. 10. 1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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