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국어 - 1967년 발행
오늘의 날씨 집 서재를 구경하다가 책장에 꼽혀 있던 오래된 책이 눈에 띈다. 대학국어라는 제목의 책인데 아마 아버지의 대학 시절 사용하던 책이었던듯 하다. 나는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국어와는 별로 친하지 않았다. 국어보다는 수학을 더 좋아해서 이과를 선택했었다. 대학교에서 조차 내 유일한 F 는 교양 필수였던 국어였다. -.-; 결국 나중에 재수강을 해서 F는 면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좋은 성적을 받지는 못했었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쓰기도 잘 못하는거 같다. 책 가격이 480원이란다. 요즘의 책값을 생각하면 물가가 많이도 올랐다.
독서 & 여행 2016. 7. 17. 15:02
임실 신덕 상사바위
운암 국사봉을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운암과 신덕을 들렀다. 어릴적 잠시 살았던 기억을 되살려.. 바위 아래에는 사격장이 있었는데 소풍을 종종 이 곳으로 가곤 했다. 어릴적에는 굉장히 커다란 산같은 바위였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 보니 아담해 보인다. ㅡ,.ㅡ;
독서 & 여행 2016. 6. 5. 22:41
운암 옥정호와 국사봉 전망대에서 2부
1부에 이어서 비슷한 사진이지만 국사봉을 오르면서 찍은 사진들이라 약간이 다르긴 하다. ㅋㅋ 비가 멈추는줄 알았는데 국사봉 꼭대기로 갈수록 비가 더 굵게 온다. ㅠ.ㅠ 비가 이렇게 내리는데 카메라를 매고 슬리퍼와 츄리닝 바람으로 산을 오르는 내 모습이 왠지 청승맞다. 국사봉은 475m 로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20분 - 30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 등산로는 곳곳에 계단을 설치해 놓아서 어렵지 않게 등반할 수 있다.
독서 & 여행 2016. 6. 5. 10:51
운암 옥정호와 국사봉 전망대에서 1부
요즘 내게 비가 오는 날은 쉬는날이다. 오랫만에 쉬는날이라 어딘가 가고 싶었는데 예전에 지나가면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가보려고 생각해두었던 운암의 국사봉을 다녀왔다. 국사봉은 하운암과 상운암 사이에 위치에 있다. 순창에서 전주로 가는 길에 운암대교에서 빠지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집에서는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한다. 사진기를 어깨에 달랑 달랑 들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집을 나섰다. 40미리 단렌즈 하나뿐이라 풍경 사진 찍기엔 한계가 있지만 풍경이 너무 멋져서 단렌즈만으로도 너무 멋진 풍경들이다.맑은 날씨가 아니라서 사진이 모두 우중충하다. ㅋㅋ국사봉을 오르면서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다 비슷하다. 붕어섬이라고 하더라. -.-; 다 비슷한 사진이지만 사진이 너무 많아서 2부..
독서 & 여행 2016. 6. 5. 10:37
국사봉 가는길에 꽃잎 사진
비오는 오후 운암 옥정호가 내려다 보이는 국사봉을 올라가면서 비에 젖은 꽃잎이 이뻐보여 하나 찍어보았다. ㅋㅋ 남들처럼 물방울 맺힌 꽃잎을 찍어보고 싶었다는;;
독서 & 여행 2016. 6. 5. 10:21
옥정호 운암대교
오늘은 오래간만에 비가 내려 나만의 자유 시간을 보냈다. 느지막히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운암의 옥정호를 구경하러 갔다. 운암 옥정호는 집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비는 아직 보슬 보슬 내린다. 사진의 다리가 몇년전 새로 놓은 운암대교이다. 밤에는 다리에 불도 켜져서 야경이 좋다고 한다. 근데 밤에는 지나가면서 야경을 감상만 했지 사진을 찍을 만큼 멋지진 않다. 국사봉 전망대를 가는 중간에 잠시 내려 사진을 찍었다. 운암대교 왼편에 어느 기슭에는 배가 땅에 올려져 있어 운치가 있다. 다리를 배경으로 클로버 잎을 한장 찍었다. 배경은 근데 다 날아감..ㅋㅋ
독서 & 여행 2016. 6. 4.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