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이 이발기념
이번 겨울이 지나고 나서 봄이 된 후 처음으로 삼봉이의 털을 바리깡으로 잘라주었다. 털갈이중이라 좀 지저분해 보이기도 했지만 .. 삼봉이는 바리깡으로 털을 자르려고 하면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다. 발쪽의 털을 자르려고 하면 발을 빼거나 막 피하려고 한다. 그래도 입질을 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삼봉이가 입질을 하려는 행동을 보일때가 있는데 뭉친 털을 잡아당겨 뽑으려고 할때이다. 뭐 내가 생각해도 털을 잡아당기니 아프기도 할테고 싫어할듯 하다. 그래도 어쩌랴.. 자주는 어려워도 종종 털을 잡아당겨 정리해주고 있다. 내가 그렇게 괴롭혔음에도 오늘따라 삼봉이가 기분이 좋은듯 하다. 표정이 밝아보인다. 밥달라는 표정인가? ㅎㅎ
우리집 강아지 2023. 5. 12. 22:10
동네 강아지들
우리집에는 이제 6살이 된 삼봉이가 살고 있다. 우리집에 처음 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그동안 이사도 가고 주변 환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삼봉이는 침대에서 같이 자고 있다. 대부분 내 다리 근처에서 잔다. 지금도 침대위에서 자고 있다. 이 동네에는 얼마전까지는 삼봉이 외에도 없었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집들에서 강아지를 한마리씩 키우고 있다. 앞집에는 할아버지 혼자 살고 계신 집에도 얼마전 아주 작은 강아지 한마리를 데려왔다. 이런 작은 강아지를 홀로 집 밖에 묶어놓고 키우는게 안쓰럽긴 하지만 내가 키울것도 아니라서 그냥 한번씩 가서 간식이나 주고 있다. 20년전쯤 서울생활하던 때에 거의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를 키운적이 있었다. 이름은 깍뚜기였는데 너무..
우리집 강아지 2023. 3. 5. 20:59
침대위의 강아지
이제 여름이다. 바깥은 매일 찜통더위에 나가기가 두렵다. 집안은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어놓을 수밖에 없다. 우리집 강아지 삼봉이의 털도 조금이나마 시원하라고 짧게 잘라주었다. 지금 이곳으로 이사오고나서는 아무래도 자주 산책을 가지는 못하고 있다. 겨울에는 추워서 못가고 여름이 되니 더워서 못가고.. 잠시 마당에서 돌아다니는 건 자주 하지만 산책이라고 할만큼 오랜시간 걷는것은 자주 못하고 있다. 오늘은 그래도 저녁에 바람이 불어 산책할만큼 시원하기에 산책을 다녀왔다. 같이 한참을 뛰기도 하고 숨이차면 천천히 걷기도 하고.. 산책에서 돌아와 집에 들어오자마자 물이 담긴 그릇으로 달려간다. 오늘은 오랫만에 제대로 된 산책이어서인지 삼봉이는 일찍부터 뻗어잔다. 너무 곤히 자고 있어 미안하긴 하지만 내가 눕기전에 ..
우리집 강아지 2022. 7. 8. 23:55
비오는날 강아지와 함께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장난감 방석
삼봉이는 거의 훈련이란걸 받아본적이 없고 내가 강아지 훈련에 대해 별로 지식이 없어 삼봉이가 제대로 할 줄 아는건 대소변 실외에서 하는것과 "앉아" "기다려" 밖에 없다. 특별히 훈련이란걸 해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기도 하고 ... 그리고 내가 삼봉이를 많이 놀아주고 하지는 않는편이다. 무심하게 같은 공간안에 있다는 느낌 정도이다. 안아준다거나 무릎에 올려놓거나 하는걸 좋아하는것도 아니어서 산책할때는 스스로 걸어가게 하지 어디 아픈게 아니라면 안아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딱 한번 안아서 집에 데리고 온적이 있는데 걸을때 절뚝절뚝 하며 아파하길래 안아서 집에 데려와 살펴보니 발가락 사이에 가시가 박혀 있던 적이 있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이고 삼봉이가 아프다며 가만 있지 않아서 가시를 빼는데 애를 먹긴..
우리집 강아지 2020. 7. 29. 15:15
강아지 방석 아래에 숨긴 간식
얼마전 온라인쇼핑몰에서 저렴한 강아지 방석을 발견하고 구입했다. 전에 사용하던 방석이 너무 헤지고 커서 빨래하기도 번거로운 방식이라 쉽게 더러워져 버리려고 한다.이 방석은 여러개로 분리도 되고 빨래하기에도 그리 크지 않아서 좋아 보인다. 방석은 곰발바닥 모양을 하고 있는데 처음 볼때부터 삼봉이가 그리 싫어하지는 않았다. 색상은 아무래도 쉽게 더럽혀질꺼 같아서 짙은 갈색을 선택했다. 게다가 방석은 쿠션 아래에 공간이 있어서 간식을 넣어놓으면 삼봉이가 열심히 간식을 찾는다.발가락부분은 떼었다 붙혔다 할 수 있어 장난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발가락의 쿠션 마개부분은 누르면 소리가 나서 삼봉이와 함께 놀아주기에도 좋다. 간식을 쿠션 아래에 숨겨놓으면 삼봉이가 고개를 박고 간식을 찾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열심인지..
우리집 강아지 2020. 7. 20. 12:47
삼봉이의 발톱관리
지금 나와 함께하고 있는 삼봉이와의 동거는 이제 1년 반정도 되었다.강아지를 키운다는게 쉬운일은 아닌듯 하다. 강아지 스스로 관리를 하는것도 아니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챙겨야 하고 비용도 상당히 든다.먹는거 자는거.. 대소변, 목욕, 산책, 더위, 추위, 아픈거.. 또 사람과의 관계.. 청소 등등 주변 환경까지 모든것을 신경써야 한다. 특히 몸의 관리도 빠질 수 없는 것들 중의 하나이다. 처음에는 목욕을 위한 욕조도 필요하고 이발을 위한 바리깡, 가위, 발톱 깍기, 털관리 등등 필요한 용품들도 많았다.처음 털을 자르기 위해 바리깡과 가위를 구입했을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쥐파먹은 모양으로 삐뚤삐뚤 엉망진창이었는데 요즘엔 그래도 어느정도 능숙해져서인지 아니면 자주 관리를 하다보니 지저분하게 보이지는 않..
우리집 강아지 2020. 6. 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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