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참 키보드에 관심이 생겨 중고로 키보드를 여러개 구입했었다. 이곳이 시골이라 택배로만 구입할 수 밖에 없어 가능한 판매자의 판매이력을 참고하여 구입을 결정하고는 한다. 그러던 중 가격도 적당하고 판매이력도 어느정도 믿을만 하다고 생각하여 구입을 결정하고 판매금액을 입금했으나 택배가 도착할 예상날짜를 지났음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 판매자에게 송장번호를 계속 요청했으나 딴소리만 한다... 의심이 확신이 되었다. 환불을 요청하였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다행히 되돌려 받았다. 나는 택배 거래를 할 수 밖에 없다보니 사기의 위험을 감수할수밖에 없다. 직거래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속이는 세상인데 택배 거래는 더욱 위험하다. 그러다 보니 택배거래시 왠만한 상처나 자가 수리가 가능한 사소한 고장들은 넘어가..
IT & Digital
2019. 11. 3. 00:30
얼마전에 2017년형 맥북프로를 중고로 구입했다. 이전에 사용했던 맥북과는 달라진 것들이 꽤 있다. 터치패드도 커졌고 키보드도 달라졌고 입력단자와 전원 연결단자도 C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전원입력은 전에는 맥세이프 2로 충전기의 맥세이프를 맥북의 연결 부분 가까이 가져가면 마그네틱 방식으로 자석이 '착' 하고 달라붙어 연결된다. 이제까지 어떤 노트북에서도 보지 못했던 방식이라 신기하고 좋았는데 이번에 사용하게 된 맥북프로는 C to C 케이블을 맥북에 꼽아 연결하여 충전하게끔 변경되었다. 이미 다른 기기들에서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라 사용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지만 이전에 사용했던 마그네틱 방식의 맥세이프가 너무 편리해 아쉬운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 마그네틱 C 타입 케이블은 오래전에 그 존재를 ..
IT & Digital
2019. 10. 27. 23:20
지난 주말 남원에서 나눔축제가 있었다.축제에서는 공연들과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고 여러가지 물품들도 판매하기도 하고 플리마켓도 한켠에 펼쳐졌다.플리마켓은 내가 관심갖을만한 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그냥 구경만 했고...물품 판매하는 부스를 구경하다 몇가지 저렴한 물품들이 있어 구입했다. 왼편에 2개는 C 타입 허브이고 맨 오른쪽 제품은 키패드이다. C 타입 허브는 이미 몇개 있어 왠만하면 더 구입할 의향이 없었는데 워낙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나도 어쩔수 없었다.각각 1,000원씩 구입했다. 맨 왼쪽의 트랜센드 허브는 내가 사용하는 용도에서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들긴 했다.USB-A 포트가 한개, SD 리더기, 그리고 마이크로 SD 리더기를 C 타입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다.근데 나는 SD 카드를 거의 ..
IT & Digital
2019. 10. 22. 00:12
01 맥북프로 구입 얼마전 사용중이던 2014년형 맥북프로가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면서 고장이 나버렸다. 오래되기도 했고 항상 켜두는 버릇이 있다보니 부트캠프가 필요하여 그 상태로 계속 켜놨더니 ... 뭔가 무리가 되었는지 문제가 생겼나보다. 부품만 구입해서 고쳐 사용해보려고 했으나 이미 오래된 맥북에 비용을 더 들이는것보다 새로 구입해서 잘 관리해 오래도록 사용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는 아이맥을 이미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요즘 외부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노트북이 반드시 필요하다. 요즘 윈도우가 필요해서 부트캠프를 설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윈도우 노트북을 구매하고 싶지는 않다. 가격적인 부담이 적긴 하지만 맥이 내겐 훨씬 사용하기 편하다. 맥북을 구입하겠다는 ..
IT & Digital
2019. 10. 12. 10:39
최근 애플의 주변장치 연결을 위한 USB 방식이 USB C 타입으로 변경되고 있다. 이미 아이맥이나 맥북, 맥미니 등 컴퓨터 분야는 C 타입으로 전환되었고 아이패드도 변경되어가고 있다.하지만 C 타입을 지원하는 장치들이 아직 많지 않고 제공되는 단자도 적어 허브는 필수적이다. 맥북에 사용할 C 타입의 허브를 국내와 알리 등 쇼핑몰들을 검색해보았다.허브의 종류도 엄청 많고 판매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허브의 지원 단자는 USB 3.0과 HDMI, PD 충전, SD, 유선랜, RGB 등 다양한 조합으로 판매중이다.내게 반드시 필요한 단자는 2개 이상의 USB와 HDMI, PD, 유선랜이다. SD 카드 단자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다.마침 내게 딱 알맞은 허브를 중고장터에서 발견했다. 제품에는 Selore & S..
IT & Digital
2019. 10. 5. 22:40
키보드와 마우스의 손목보호대를 알아보다가 우연히 3M 제품의 롤러패드를 발견했다. 바닥에 바퀴가 달려 키보드를 사용할때나 동시에 마우스를 사용할때 이동이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는게 너무 편해보였다. 잠시 키보드를 사용할때는 필요없지만 장시간 사용할때는 손목보호하는데 꽤 유용해보인다. 인터넷 쇼핑몰을 바로 찾아보았다. 우리나라에는 블랙 제품만 판매하고 있었다. 화이트 제품은 모두 품절상태였다. 알리에도 판매되는지 찾아보았다. 다행히 알리에는 화이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가격은 국내와 별 차이가 나지 않았다. 배송기간이 2주나 되는데 국내에서 구입을 할것인지 .. 2주를 견디고 해외배송을 선택할것인지.. 고민을 했다. 원하는 색상의 제품을 위해 2주를 견디기로 하고 알리에서 구입..
IT & Digital
2019. 10. 5.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