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전까지 하다 미뤄두었던 집수리를 다시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집안에 화장실도 만들었고 기둥을 새로 세우고 벽들은 모두 제거하는 것 까지 했다. 지금까지 집수리 과정 보기 오랫만에 다시 와보니 너무 반갑다. 지난해 땀흘리며 고생한 기억도 나고... SONYLOVE 집수리 시작 SONYLOVE 집수리 시작 집에 사람이 살지 않다보니 입구 마당과 집 뒤의 텃밭은 풀로 무성하다. 갓김치를 담그는 갓이 얼마나 잘 자랐는지 사람키만큼 자랐다. -.-; SONYLOVE 풀베기 뒷편의 텃밭에 지난해에는 고구마를 심어 지난해 잘 먹었다. 근데 지금은 풀만 무성하다. SONYLOVE 풀베기 SONYLOVE 풀베기 예초기를 가져와서 풀을 모두 베어버렸다. 풀을 제거하니 많이 좋아졌다. 이곳에 팥을 심기 위해 제초제..
집 꾸미기
2017. 5. 28. 01:19
꽃이 피는 봄이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과일의 열매가 달리고 점점 커지고 있다. 밭의 아로니아와 블루베리, 매실나무의 열매들도 주렁 주렁 달리며 익어가고 있다. 파리똥 열매도 이제 겉모습만 보아도 구분할 수 있을만큼 열매가 커졌다. 표면이 오돌토돌하다. SONYLOVE 파리똥 SONYLOVE 파리똥 SONYLOVE 밤나무 지난해 심은 밤나무인데 아직 크려면 멀었지만 죽지 않고 살아줘서 다행이다. 밤나무 뒷편으로 아로니아 나무들이 있다. SONYLOVE 밤나무 SONYLOVE 아로니아 나무 가지 하나에만도 아로니아 열매가 엄청 달려있다. SONYLOVE 블루베리 요건 블루베리.. 아직은 익지 않아서 색이 들지 않았다. 열매가 익으면 이제 새들과의 전쟁이다. 새들이 블루베리 열매를 쪼아먹는다. ..
소소한 일상
2017. 5. 25. 15:12
지난주 고구마와 참깨를 심었다. 그 이후로 비가 안와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어제 비가 조금이나마 와서 죽지 않고 잘 자랄듯 하다. 심은 고구마 중 상태가 안좋은 곳은 비가 그치고 바로 가서 땜빵을 했다. 참깨도 나중에 땜빵을 해야 할거 같아서 땜빵용 참깨를 심었다. SONYLOVE 땜빵용 참깨 SONYLOVE 땜빵용 참깨 이렇게 많이 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엄청 많이 준비했다. 남으면 밭 어딘가에 더 심게 될거 같다. (당연히 남겠지만..) 그리고 밤나무 밭의 한켠에 대파 모종을 사와서 고랑을 만들고 대파를 심었다. 올해 파는 실컷 먹을 수 있을거 같다. SONYLOVE 대파 심기 SONYLOVE 대파 심기 SONYLOVE 대파 심기
소소한 일상
2017. 5. 25. 14:56
밭의 한켠에 자두나무가 심어져 있다. 지난번 5월초에 봤을때는 열매가 아주 조그만 했는데 불과 보름 사이에 크기가 몇배는 커졌다. 이제 조금만 더 크면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될듯 하다. 뭐 금방 먹을 수 있을거 같지는 않지만;; 지난글 보기 - 자두나무 열매와 느릅나무 그리고 땅파기 지난번 열매가 없는 가지들은 정리해서 잘라주었다. 지금은 열매도 주렁 주렁 많이도 열렸다. 지난해에는 집수리 하느라 이 곳을 거의 와보지 못해 방치하다시피 해서 자두 맛도 못봤는데 올해는 다행히 자두를 먹을 수 있을듯 하다. ㅎㅎ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
소소한 일상
2017. 5. 17. 13:47
고구마를 심은 밭의 한쪽에는 참깨를 심기로 했다. 이것 저것 여러 종류를 심기 보다는 가능하면 하나로 몰아서 심으려고 한다.그래서 이 밭에는 고구마와 참깨만 심기로 했다. 들깨는 아직 심을 시기가 한참 남아서 다른 곳에 심을 예정이다.이제 낮에는 여름이 온것 처럼 햇빛이 뜨겁고 덥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밭으로 향했다. 밭으로 가기길에 농협에 들러 참깨밭에 뿌릴 밑거름을 5포대 구입했다.우리가 구입한 비료는 맞춤 14호이다. 이것 저것 여러가지 필요한 성분들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종합영양제와 비슷하다. 맞춤 14호라고 하니까 드래곤볼의 인조인간 17호와 18호가 생각난다. ㅋㅋ단발 머리의 18호는 완전 내 스타일인데.. ㅡ,.ㅡ;지역마다 판매하는 비료가 다르다. 지역마다 특성이 있어서 그 지역에 맞게 성분..
소소한 일상
2017. 5. 17. 13:37
어제 밤에 올해 심을 고구마를 구입해서 집에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 아버지와 고구마 심을 준비를 위해 밭으로 출발했다. 밭은 지난주 트랙터로 고랑만 만들어 놓은 상태였다. 고랑의 길이가 너무 길어 중간에 물이 아래로 흘러 빠질 수 있도록 물길을 만들었다. 그리고 밭고랑에 검은 비닐을 덮기 위해 모양을 만들었다. SONYLOVE 고구마 심기 SONYLOVE 고구마 심기 SONYLOVE 고구마 심기 위쪽에서 밭을 보니 꽤 넓어 보인다. SONYLOVE 고구마 심기 밭 위쪽에는 운동도 하고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듯 한데 여기까지 와서 운동하는 사람은 없는듯 하다. -.-; 풀들이 무성히 자라고 관리가 되지 않는지 거의 방치 상태이다. 밭에서 일..
소소한 일상
2017. 5. 16. 00:08